비슷한 상담이 있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조금씩 상황들이 다르니 상담드립니다. 아들만 둘입니다. 큰애는 4살 5개월이구요 둘째와는14개월 차이구요. 둘째는 약간 고집이 센 것 말고는 문제가 없는데 첫째가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친구들하고 자전거를 타다가도 친구가 앞서가면 울어버리거나 삐졌다고 자전거를 안타거나 합니다. 유치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친구들이 먼저 나가면 자기가 제일 먼저 나가지 못했다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울면서 나오지를 않는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나 가족하고 놀다가도 이내 뭔가 못마땅하면 한 구석에 가서 손을 만지작 거리고 있곤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서 컨디션이 안좋을때 좀 더 그런 현상이 더 심합니다.
둘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아서 아빠가 특히 신경을 많이 써주는 편이고 엄마도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잘 대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은 엄마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부모 성격의 예민한 부분을 닮아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다가도 어릴 적에 좀 좋은 성격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준이네 부모님.
아이자람입니다.
큰 아이가 일찍 동생을 보게 되면서 마음이 지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 더 예민해져 있구요.
지금 적어주신 상황들이 거의 경쟁상황과 관련이 많습니다.
집에서 큰 아이와 동생을 대하실때 어떠신지 한번 살펴봐주세요.
흔히 어린 동생들을 먼저 챙기고 형을 챙겨주게 됩니다만...
사실은 서열순으로 공평하게 챙겨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물건을 나눌때, 안아줄때, 과자나 간식을 줄때 등등, 어리니까 먼저 챙겨준다보다는 나이순으로 챙겨준다는 원칙을 세우세요. 그래야 늘 동생에게 양보해야했던 형의 마음도 위로받고 형으로서 존중받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요. 어린 동생은 형보다 나중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대신 좀 더 오래 엄마 품에 안겨있을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두 아들 모두 만족스럽게 도와주기가 쉽지 않으실 거에요.
어린 아이들일수록 난감할 때가 많기 마련입니다.
난감하실 때 늘 '서열순으로 공평하게'라는 큰 원칙을 생각하시면 적절한 대처방법이 떠오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두 아이를 대하는 엄마, 아빠의 태도나 양육방식의 변화를 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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