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개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 놀이 모습에 대해 말씀드리려구요
제가 초보 엄마인데다 일을 하다보니 또래 아이들을 거의 보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노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 노는 모습에서 걱정스러운 점이 있답니다
책 읽고 소꿉장난하고 인형들이랑도 나름대로 대화하며 놀고 등등 그런 건 다른 아이들도 그럴거라 생각드는데요 블럭이나 롤러코스터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남편은 아이의 성향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저도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블럭으로 뭘 만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높이 쌓을 수 있고 롤러코스트도 못하는 건 아닌데 하는 걸 싫어해요
제가 권하지 않으면 블럭이나 롤러코스트는 쳐다보지도 않고 시작했다해도 한 번 건드려보는 수존입니다
다른 엄마들의 글을 읽어보면 블럭이 집중력과 창의력 발달에 좋다하고 저도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아이가 혹시 집중력이나 끈기가 부족해서 그런 걸 하기 싫어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책을 읽을 때도 한 권을 다 읽기 전에 다른 책을 읽어달라고 할 때도 많아요
우리 아이 개월수에 흔히 있는 일인지 아니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어요
아이 키우다보니 하루하루 걱정 아닌게 없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미령님.
아이자람입니다.
답변 오래 기다리시게 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두돌박이 딸아이를 두셨다고 하셨네요.
아직 연령이 어린 만큼 블럭에 관심을 덜 보인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단지 아이의 특성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시고 우리 아이의 장점,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영역은 어떤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춰주세요.
물론 블럭과 같은 특정한 놀잇감들이 창의성을 키워준다고 흔히 이야기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입니다. 나를 믿어주는 엄마를 편안하게 의지하면서 느끼는 정서적 편안함, 안정감이 있을때 어떤 놀이감이든 자연물이든 아이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연령대가 책에 오랜시간 집중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좀 지루해보인다고 느끼시면 책의 내용을 짧게 요약해서 이야기식으로 자꾸 설명해주세요. 또 글자보다는 그림 위주로 흥미를 갖도록 이끌어주시구요.
그럼, 세 가족이 함께 행복함을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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