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었읍니다..
근데, 갈때마다 느끼는 건 아이들이 우리아이를 좀 거부(?)한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어린이집 생활을 아이가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괜실히 과민반응인지..
아이가 인사도 잘하고 좀 사교적이면도 많고 활동적입니다..
오늘도 아이가 친구를 보자"야~ 안녕!!" 했거든요..
자기가 아는 친구나 형, 누나한테는 먼저 달려가서 아는 척을 하는 아이입니다.
근데.. 오늘도 인사를 받은 아이가 그냥 외면해버리네요..
우리 아이 표정은 삐져 있고....
저번에도 인사를 받은 누나가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고..
우리 아이는 인사를 받아 주질 않으니 또 삐져서 돌아서버리고..
아이가 이러다가 부정적인 생각은 갖 질 않는지...
담임 선생님께 물어봐도 그냥 친구들하고 잘 논다고 그러고...
우리아이를 좋아하는 여자친구 이름만 대시고..
어쩔땐 그냥 너무 걱정이 되서 cctv라도 설치하고 싶네요..
선생님도 그많은 아이들 다 하나하나 챙길수 없으니.. 혹여 모르고 계시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너무 걱정인가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다고 하셨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요?
우선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면 어렵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바꿔서 물어봐주세요. 어떤 친구랑 놀때가 재밌는지, 무슨 놀이를 하는지, 친구가 인사를 안받아줄때 기분이 어떤지...등등에 대해서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파악을 못하시는 경우라면 아이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지요.
또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자주 나가셔서 다른 아이들, 특히 낯선 아이들과 어떻게 친해지는, 서로 상호적인 놀이를 잘하는지에 대해서도 어머님께서 직접 관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특성에 대해서도 파악해보시고, 다른 아이들의 반응도 보시구요.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동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걱정하는 마음이야 어머니로서 당연한 마음이지요.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 어머님들이라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가 좀 커서 자신의 경험을 소소히 말해줄 수 있을때부터는 좀 나아지겠지만, 아직 어린 아이라면 어머님께서 아이의 특성에 대해서 먼저 파악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면담시간을 따로 요청하셔서 깊은 대화나눠보도록 해보세요. 잠깐 얼굴 보면서 나누는 이야기보다는 아이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때, 내 아이를 반기지 않는 아이들에 초점을 두시면 선생님께서도 불편하실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어떤지 선생님께서 관찰하신 정보를 알고 싶다고 말씀드려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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