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의 아들은 5살 1월생입니다..유치원에 다니고 있고요
아들은 무엇이든 배우는게 부담스러운가봐요..그래서 처음 무엇을 시작하면 충분히 아들이 한다고하면 시켰죠..예를 들어 ..가베를 하지않는다고 해서 몇달지나 한다고 하길래 보냈죠..3달을 다니다가 4달째 지금은 안간다고 울고 불고..
선생님은 처음부터 완기는 잘한다고 그만두기에는 아깝다고 말씀하셨구요 ..저도 완기를 봤을때 충분히 할수 있는 아이라 생각되는데 어렵다고 안한다고 합니다..이것 뿐만아니라 태권도도 1년을 기다려 한다고 하길래 보냈더니 1주일하고 안하겠다네요..미술도 언제부터 하자고 얘기는 해놓았는데 아직까지안한다길래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중이고요..그나마 하고 있는것은 한글은 하기싫어 하면서 하고는 있습니다.
완기는 가베나 한글이나 할때 오늘 하는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수업을 받을때까지 그것을 생각하고 있는것같아요..그래서 가끔은 선생님 올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는것 같기도해요..불안증상인가요..
또 완기는 절대로 못 하는것을 인정하지 못해요..이름 쓰기도 엄마랑 같이 쓰면 더 잘 쓸수 있고 엄마도 어렸을때는 할머니랑 같이 쓰기 했다고 해도 절대로 같이 쓰질않고 혼자서 할수 있다고 ..나혼자 할거라면서 기여이 혼자하고 맙니다.
이때 요렇게 쓰면 더 멋있겠다라는 말을 하면 짜증낼때도 있고 ..오기로 한번더 써서 잘하지라는 말을 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이런 아이들의 성향은 어떻게 교육을 유도하면 잘할수있을까요... 학습성취도를 못 느껴본 완기라고 말할수있나요?. 그래서 배움이 어렵고 부담스러운가요..전 넘 어려워요...한말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