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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와 5살 아이입니다.
평소에는 말을 잘 듣다가 손님이 오시거나 전화를 할 려면 뭘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제가 그럴때는 또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그때 바로 얘기를 해야하는데 제가 나중에 야단을 치거나 잘 타이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그리고 초1남자아이가 선생님이나 다른사람한테 이야기를 할때 사실을 있는대로 이야기 하지않고 지어내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왜그런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자람입니다.
손님이 오거나 전화를 하려고 할 때 아이가 유난히 무언가를 더 요구한다고 하셨지요.
이런 경우에는 첫째, 엄마로부터 더욱 관심을 끌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평소에 아이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아이가 손님이 오실 때 엄마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것을 아는 경우인데요, 이럴때는 혼내지 마시고, 먼저 아이의 필요를 읽어주세요. 예를 들어, "00가 ~이 필요했구나.. 그런데 00야 아까 손님이 오셨을 때 그런 부탁을 하니 엄마는 당황스러웠단다."하며 아이에게 어머님의 감정을 이야기 해주세요.
또한 1학년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할 때 부풀려서 혹은 지어낸 이야기를 한다고 하셨지요.
이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흔히 자신이 주목받고 싶어서 과장되게 이야기를 합니다. 즉 상대방으로부터 관심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죠. 이때는 나무라지 마시고 평소에 아이가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대화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아이자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