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아직도 엄마와 떨어지기를.....

글쓴이 강민맘

등록일 2002-11-13 11:24

조회수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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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2개월된 남자아이에요.
출생후 한 1년간 직장때문에 아이를 친정에 이모에 놀이방에 몇개월씩
옮기면서 아이를 맡긴적이 있었죠.
그래서인지. 지금도 집에서건 밖에서건 저만 안보이면 찾고 울고합니다.
집에서도 화장실에 있는 절 찾아보지도 않고 엄마없다고 울고합니다.
지금 둘째를 임신중인데 전에없던 고집도 늘고 더 저한테 의지하고
메달리고 합니다.
어디를 나가도 꼭 제 손을 잡으려고 하고...
그리고 문닫히는걸 무척이나 무서워합니다.
혼자 가두거나 그런적이 전혀없었건만.
어떨때는 타임아웃을 해보려고 방에 들어가서 있어하면
매를 맞는것보다 더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하지만 제가 함께 방에 있거나 할때는 문닫히는걸 꺼려하지 않는데
제가 없는 공간에서는 싫어해요.
다른 사람이 있어도...할머니나 이모가 있어도 제가 없으면
문을 못닫게해요.
아이들과 마당에서 놀아도 꼭 현관문을 삐끔히라도 열어놓아야지
닫으면 나가서 놀지를 못하고 울며 들어와요.
정말 어떨때는 우리애가 폐쇄공포증같은게 있는게 아닌가하는
염려가 되고 다른 사람들도 좀 심하다면서 걱정을 합니다.
2개월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그래도 일주일정도만 고생하고
지금은 잘 떨어져서 갑니다.
그냥 이대로 지켜봐야할지...상담을 받아봐야할지..
둘째낳기전에 아이의 저련면을 고쳤으면 하는데
둘째낳고나면 더 심해질텐데...정말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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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답변 많이 기다리셨죠^^;;
등록일 :2002-11-14 11:44:48
제 아이들이 감기와 전쟁중이라 --;;

일단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서 다닌다면 너무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양육자가 바뀌면 아이가 엄마에게 더 집착을 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은 어떻게(??) 알고 예민해지더군요^^
아이가 지금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 하는 양상을 보이는것은 점차적으로 엄마와 떨어질 준비를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것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오면 많이 격려해 주세요.
"엄마는 네가 너무 자랑스럽다"는 말을 해 주면 아이는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더군요^^

아이가 잘 적응하다가도 잘 적응 하지 못 하는 순간이 옵니다.

이때는 엄마가 아이를 억지로 어린이집에 보내기 보다는 아이를 많이 보듬어안아주면서 정서적 안정을 주세요.
엄마랑 밀접한 관계가 성립된 아이가 엄마랑 종래에는 잘 떨어집니다.

아가가 나오고 나서 엄마를 뺏겼다는 생각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하면서 엄마랑 안 떨어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도 너무 억지로 떼어 놓기 보다는 큰 아이로 하여금 엄마를 도와 주게 하면서-작은 일이라도:예를 들어서 아가 기저귀좀 가져다 줄래?
이러면서 아이에게 자신의 역할을 주면서 엄마랑 친밀한 관계를 맺게 하는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좋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로 하여금 이런 말을 많에 해 주세요^^

엄마는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 라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강민맘님의 글입니다.
> 이제 42개월된 남자아이에요.
> 출생후 한 1년간 직장때문에 아이를 친정에 이모에 놀이방에 몇개월씩
> 옮기면서 아이를 맡긴적이 있었죠.
> 그래서인지. 지금도 집에서건 밖에서건 저만 안보이면 찾고 울고합니다.
> 집에서도 화장실에 있는 절 찾아보지도 않고 엄마없다고 울고합니다.
> 지금 둘째를 임신중인데 전에없던 고집도 늘고 더 저한테 의지하고
> 메달리고 합니다.
> 어디를 나가도 꼭 제 손을 잡으려고 하고...
> 그리고 문닫히는걸 무척이나 무서워합니다.
> 혼자 가두거나 그런적이 전혀없었건만.
> 어떨때는 타임아웃을 해보려고 방에 들어가서 있어하면
> 매를 맞는것보다 더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 하지만 제가 함께 방에 있거나 할때는 문닫히는걸 꺼려하지 않는데
> 제가 없는 공간에서는 싫어해요.
> 다른 사람이 있어도...할머니나 이모가 있어도 제가 없으면
> 문을 못닫게해요.
> 아이들과 마당에서 놀아도 꼭 현관문을 삐끔히라도 열어놓아야지
> 닫으면 나가서 놀지를 못하고 울며 들어와요.
> 정말 어떨때는 우리애가 폐쇄공포증같은게 있는게 아닌가하는
> 염려가 되고 다른 사람들도 좀 심하다면서 걱정을 합니다.
> 2개월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그래도 일주일정도만 고생하고
> 지금은 잘 떨어져서 갑니다.
> 그냥 이대로 지켜봐야할지...상담을 받아봐야할지..
> 둘째낳기전에 아이의 저련면을 고쳤으면 하는데
> 둘째낳고나면 더 심해질텐데...정말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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