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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지면 너무속상해...

글쓴이 훈이맘

등록일 2003-03-03 01:00

조회수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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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살된 남자 아이 입니다.
게임에서 지면 너무소상해 하는 나머지 눈물도 많은 우리아들 그만 눈이 빨개지면서 웁니다. 소리내서 울진 않고요.
아빠가 바둑을 가르쳐 주면서 계속 져주다가 한번 이겼습니다. 그랬더니 속생해서 고개를 숙이고 눈이 빨개져 있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바둑을 가르쳐주면 어떨까 하는데 게임에서 지는걸 이렇게 싫어하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조금더 커서 가르쳐야 좋을지 아님 지금부터 배우다보면 더 좋아지게 될지 정말 고민 입니다. 마음이 약하고 소심한데다 지는걸 싫어하는것 같아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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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게임에서 지면 너무속상해...
등록일 :2003-03-04 17:53:24
아이의 성격이 성취욕이 강하고 완벽 주의자적 성격의 아이들이 흔히 그런 양상을 보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장점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은 밤을 새서라도 완벽히 해 내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의 단점은 스스로 힘들다는데 있지요^^

그래서 스트레스도 쉽게 받습니다.

지금 님의 아이도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것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제 아들도 제가 잘 하는 것 이외에는 안 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제가 잘 못 하는 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서...
그래서 사실 저도 걱정이 되지만요^^

저는 때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애가 한 번이라도 제가 잘 못 하는 것을 하려고 시도 하면 많이 칭찬해 줍니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키워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기려고만 하는것에 관해서는...

져서 속상한 감정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다음에는 더 잘 하면 되겠다 하는 말 정도로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아이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려주고 다른곳으로 빠지게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금방 다른 일에 몰두 하게 되던데...
도움 되실런지요...^^

훈이맘님의 글입니다.
> 이제 7살된 남자 아이 입니다.
> 게임에서 지면 너무소상해 하는 나머지 눈물도 많은 우리아들 그만 눈이 빨개지면서 웁니다. 소리내서 울진 않고요.
> 아빠가 바둑을 가르쳐 주면서 계속 져주다가 한번 이겼습니다. 그랬더니 속생해서 고개를 숙이고 눈이 빨개져 있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바둑을 가르쳐주면 어떨까 하는데 게임에서 지는걸 이렇게 싫어하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조금더 커서 가르쳐야 좋을지 아님 지금부터 배우다보면 더 좋아지게 될지 정말 고민 입니다. 마음이 약하고 소심한데다 지는걸 싫어하는것 같아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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