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잘 울고, 욕심 많고 ^^;;

글쓴이 jipsinnamul

등록일 2003-09-06 00:55

조회수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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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된 제 아들 얘기입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여동생을 두고 있구요
둘째 임신이후 직장을 구만두고 큰 아이한테 나름대로 지극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녀석이 너무나 잘 웁니다.
꼭 우는 상황은
어디엔가 갔다가 "집에가자"소리만 하면 울어대는 겁니다.
공원이나 친구집 등등 다른 아이들은 "한 번만 더 놀다 가자"든지 그냥 따라나서던지
하는데 우리 아이만 유독 울어대네요
또 지나가다가 장난감 사달라고 웁니다.
어린이집 끝나고 나와서 제 손에 과자 안들려있다고 울고요
때려봤더니만 역효과고
지금은 "울면 엄마가 니편이 되어줄수가 없다
왜우는지 알수가 없거든 시끄러워서"라고 얘기하고
울지 않아야 네 편이 되어주고 네 이야기를 들어줄수 있다고 설득해보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또 하나 친구들이 집에 왔을때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손도 대지 못하게 합니다.
친구네 집에 갔을때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은 절대 손에서 놓지 않구요
집에 장난감이 적은 것도 아닌데(아니 많은 편이라서 다른 아이들이 우리집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정도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꺼 같네요)
늘 무언가를 사달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 두가지가 합해져서 -.-;;
친구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지 않다가
싸우거나 혼나면 자지러지게 우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지요
우니까 집에가야겠다 하면 나오는내내 울구요

그래서 우리집에서 아이들 불러놓고 노는게 젤 수월합니다.
장난감때문에 싸우고 울면 그 장난감 숨겨놓자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친구집 놀러가는게 무섭네요

에효 좀 어렵죠?
게다가 너무 질문 길죠?
한가지만 더!

아이가 "엄마 사랑해" 소리를 하루에 10번도 더 해요

잘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고 나름대로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왜 그럴까요?

저의 사랑하는 아이가 덜 울고 친구들과 장난감도 잘 공유하길 바랍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잘 웃고 뽀뽀도 잘하고
남편에게나 저에게나 둘도 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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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잘 울고, 욕심 많고 ^^;;
등록일 :2003-09-07 17:09:06
많이 힘드신 상황이네요..

일단 엄마가 직장 다닐때 아이의 양육은 누가 하셨는지요...

아이가 뒤늦게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일단 이 경우에는 아이에게 늘 따사롭게 대하시되 어느 ㅈ어도 틀을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일정 이상의 규율을 넘어 서는 상황에서는 네 뜻이 절대로 관철 될 수 없다는것..
을 보여 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씨름 하기 보다는 time- out을 시키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짜증내고 하는 상황에서 엄마가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화 내지 않고 바르게 이야기 해야만 네가 원하는것을 해 줄 수 있다는것도 알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지금은 통제가 되지 않으므로 다른 아이집에 데려 가는것을 보류 하도록하세요.

아이가 다소 심심하게 하고 아이가 정 심심해 하면 친구들을 부르되 친구 엄마들의 협조를 받아서 아이가 자기것 못 만지게 하고 그러면 모두 집에 가는 경험을 하게 하는것도 아이에게 또 하나의 사회를 알게 하는 방법이고 이에 관련한 동화를 읽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의 경우에는 작은 아이가 태어 나면서 더욱더 많이 엄마, 아빠의 애정을 확인하려고 합니다.이는 정상적인 성장의 과정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늘 네 곁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슴을 확인 시켜주세요.
사랑한다는 말을 암만해도 아이에게는 좋은 말입니다^^


jipsinnamul님의 글입니다.
> 42개월된 제 아들 얘기입니다
> 이제 막 돌이 지난 여동생을 두고 있구요
> 둘째 임신이후 직장을 구만두고 큰 아이한테 나름대로 지극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
> 그런데 요녀석이 너무나 잘 웁니다.
> 꼭 우는 상황은
> 어디엔가 갔다가 "집에가자"소리만 하면 울어대는 겁니다.
> 공원이나 친구집 등등 다른 아이들은 "한 번만 더 놀다 가자"든지 그냥 따라나서던지
> 하는데 우리 아이만 유독 울어대네요
> 또 지나가다가 장난감 사달라고 웁니다.
> 어린이집 끝나고 나와서 제 손에 과자 안들려있다고 울고요
> 때려봤더니만 역효과고
> 지금은 "울면 엄마가 니편이 되어줄수가 없다
> 왜우는지 알수가 없거든 시끄러워서"라고 얘기하고
> 울지 않아야 네 편이 되어주고 네 이야기를 들어줄수 있다고 설득해보고 있지만
> 쉽지 않네요
>
> 또 하나 친구들이 집에 왔을때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손도 대지 못하게 합니다.
> 친구네 집에 갔을때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은 절대 손에서 놓지 않구요
> 집에 장난감이 적은 것도 아닌데(아니 많은 편이라서 다른 아이들이 우리집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정도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꺼 같네요)
> 늘 무언가를 사달라고 합니다.
>
> 그러니 이 두가지가 합해져서 -.-;;
> 친구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지 않다가
> 싸우거나 혼나면 자지러지게 우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지요
> 우니까 집에가야겠다 하면 나오는내내 울구요
>
> 그래서 우리집에서 아이들 불러놓고 노는게 젤 수월합니다.
> 장난감때문에 싸우고 울면 그 장난감 숨겨놓자하면 되거든요
> 그런데 친구집 놀러가는게 무섭네요
>
> 에효 좀 어렵죠?
> 게다가 너무 질문 길죠?
> 한가지만 더!
>
> 아이가 "엄마 사랑해" 소리를 하루에 10번도 더 해요
>
> 잘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고 나름대로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 왜 그럴까요?
>
> 저의 사랑하는 아이가 덜 울고 친구들과 장난감도 잘 공유하길 바랍니다.
>
>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잘 웃고 뽀뽀도 잘하고
> 남편에게나 저에게나 둘도 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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