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고민하다 그렇게 다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글쓴이 소천(少天)

등록일 2008-07-09 01:27

조회수 3,23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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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이 다니는 유치원을 우리 엄마들은 유치원이 아닌 학교라고 말합니다.

 

한반에 인원이 35명은 우습고

선생님은 하나.

규모도 커서 발표회도 한날에 다 못하는...

그래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는데...

우야둥둥.. 저는 그래도 좋아라하면서 욕하면서 보내는 유치원이라 말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몇달전에 터졌던 것이지요.

 

아파서 유치원을 못갔던 녀석이 울면서 그러는겁니다.

유치원 결석하면 자기 앉지도 못하고 서있어야한다고...

그렇게 봇물처럼 터진 녀석의 담임샘 성토사건.

 

듣는 이들을 광분케 한 담임샘의 행동에 다들 난리난리 생난리

 

 

도저히 이런 곳에 내 아이를 맡길 수 없다 하여 여기저기 유치원 알아보시고

딸내미 아버님 입에 담지못할 단어들 내뱉으시니....

 

게다가 어찌하다 보니 함께 유치원 다니는 엄마에게도 사건이 터지고...

 

결국 어찌어찌 원장까지 알게된...

흐미~

 

 

 

에고.. 그렇게 원감샘 전화받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담임샘과 상담...

 

이제 막 졸업하신 듯한 담임샘...

개인적은 사정까지 겹치시고

원의 특성에 잘 적응치못하셔서 우왕좌왕하신듯...

 

결국 몇번의 상담끝에 변모된 담임샘의 모습 발견.

 

그렇게 다시 선생님을 믿고 이리 주저앉기로 했습니다.

 

엄마의 마음에 너무 흥분해서 듣다보니

딸내미도 그러 엄마의 모습에 흥분된 모습만 전달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띠엄띠엄 가려든는 애미의 성격을 닮은 딸내미의 전달사항도 있는듯 싶기도 하고.. ^^

 

누구에게나 있던 처음의 시절...

 

예쁘게 지켜봐드리고

가끔.. ^^

섭섭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로...

 

그리고 딸내미에게도 잠시간의 애미의 흥분된 모습을 접고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해봅니다.

 

제가 믿는 만큼...

우리 샘도 울 아이를... 그리고 저를...

믿어 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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