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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보낼만 하네요.

글쓴이 통통맘

등록일 2008-07-11 10:48

조회수 2,96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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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난 우리 아이가 1박 2일 캠프에 가겠다고 할때 처음엔 반신반의 했습니다.

물론 엄마 떨어져 자본 경험은 꽤 있습니다.

할머니댁, 외할머니댁, 이모댁, 혹은 엄마의 외부출장 등의 경우 아빠랑만 잔 적도 있긴 하지만

친척집에서 보내는 거랑은 또 다르것 같았지요.

 

어쨌든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여 보냈습니다.

다음 날 들어보니

엄마를 전혀 찾지도 않았고, 너무 신나고 즐겁게 잘 보냈답니다.

되려 그 다음날 캠프 선생님 보고싶다고 울기까지 했지요.

 

그날 저녁 재우려고 씻기고 있는데

" 엄마, 전에 내가 말 안들어서 미안해.  이제는 말 잘들을께.  짜증도 안 낼께." 합니다.

캠프에서 그런 시간이 있었나보다 했습니다.

"엄마 그리고 나 지금까지 키워줘서 고마워." 하니

이건 감동의 쓰나미더군요.

"엄마는 키우면서 많이 행복했어.  엄마에게 행복을 줘서 고마워'하고 말하는데

약간 목소리가 떨려 나오기까지.

 

아이들 캠프에 열심히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 다녀온 사이에 부쩍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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