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전화

글쓴이 안단테

등록일 2005-11-16 14:11

조회수 4,71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선생님! 기억하십니까?
안단테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참으로 긴 재판과정이
저의 승소로
끝을 맺었습니다.
.....
어느 여름날,
예고도 없이
내린 소낙비에
흠뻑 젖은옷을

햇볕 좋은날
보송보송하게
말려서 입고

지난일
뒤돌아 보지 않으며
저는 제 일에 열심히
아이는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 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전 남편이 아이와 통화를
원합니다.
통화를 허락하여야 하는지

도움 말씀을 주십시요.


상담자 로그인 목록 글쓰기
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5-11-09 21:04:56
안단테님 반갑습니다.

한동안 한부모 상담실이 공백상태라 답이 늦었습니다.
무엇보다 승소를 하셨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너무 마음 아프고, 힘든 시간이 많았을텐데
극복하시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시며 사신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안단테님, 전화 통화문제는 아이가 거부를 하는데 전 남편이
일방적으로 자꾸 전화를 하는 것이라면 제재를 할 수도 있겠으나,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대로 두는 것이
아이를 위해 좋을듯합니다.

지금은 통화후 아이가 불안해 한다 할지라도, 자주 통화를 하다보면
오히려 더 안정되고 평안하게 행복감을 느낄 것입니다.

양육비 문제도 제대로 주지않고, 용돈만 이제와 조금씩 준다하여도
그것이 아이에대한 사랑으로 주는 것이라면 받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안단테님 ,그동안 힘든시기를 보냈고, 또 분한 마음도 많이 있겠지만
이 문제는 아무 죄도없는 아이의 입장에서
상담자는 답변할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행복이 곧 엄마의 행복이기에
아이에게는 사랑하는 아빠가 존재하고 있음이
큰 위로가되어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것입니다.

아이가 아빠 문제로 엄마 눈치를 보지않고, 당당하게 전화도 받고
만날 수도 있도록 도와 주신다면 ..더욱 멋진 엄마가 되시지
않을지...

안단테님, 상담자가 너무 천사같은 요구만을 하게됨을
이해 하시기 바라며. 지금은 힘들어도 성년이 된 후에 아이는
엄마의 아픈 가슴까지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부모 상담실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신 안단테님께
감사드리며 늘 행복함이 가정에 깃들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시'적인 예쁜 표현들..너무 아름답고 멋지시네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