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피할 수 없는 지각

글쓴이 통통맘

등록일 2008-07-24 11:26

조회수 3,25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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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랑 똑같이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어요. (7시 50분)

새벽녘에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 듣고

나올때 안오길래 설마 다시 내리지는 않겠지 하며 우산은 안챙기고 나왔지요.

 

아이랑 같이 나와 유치원에 갔는데 선생님이 아직 안나오신 거예요. (8시)

아이랑 책 읽으며 기다렸지요.

유치원 셔틀버스는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은 여전히 소식이 없고.

드디어 선생님 한분 도착 차량지도 선생님이신가봐요. (8시 30분)

아무도 없음에 화들짝 놀라시네요.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 선생님께 우산 빌려들고 (저녁에 갖다 드릴께요하며) 나왔어요.

 

지하철내리고 마을버스를 타야하는데

마을버스 줄이 150 미터는 되보입니다. (8시 45분) - 아~ 하필 오늘따라

좀 더 빨리 타볼 요량으로 한정거장 걸어서 마을버스 타고 가는 중에

이미 9시가 넘어서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지각이다!!!

 

중고등학교때 항상 조회시간 선생님과 거의 동시에 뛰어들어가고 하다가

어느 순간 개과천선하여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여유있게 준비해왔었는데

이렇게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각을 하게 되는 날도 있네요.

 

비오는 날 지각한 직장맘의 투덜투덜 하소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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