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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여
나이:3세(27개월)
키:84
몸무게:11.8
직업:
지역(예: 서울):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 언제부턴가 엄지 손톱 양쪽에 굳은살이 생기면서 손으로 자꾸 뜯어 내고 있어요. 자꾸 뜯어서 굳은 살이 생긴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피가 날정도 뜯어서 약도 발라주고 가끔은 혼도 내고 밴드도 발라주고 했더니 어느날부터는 윗입술 가운데를 잡아 뜯고 있어요. 그래서 입술도 많이 거칠어지고 그러면 또 뜯고.... 특히 잠들기 전... 자다가 깨서 다시 잠이 들때까지 그 행동을 합니다. 약국에선 열이 세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을 가 보아야 하는지.. 심리적인것인지...특별한 계기가 있었던것은 아닌것 같은데 많이 걱정이 됩니다. 굳은살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지요?
열이 세서?
어른들의 눈높이로는 이해가 되지 않고, 또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아이들에게는 심리적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심리적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등이 원인이 되서 보일 수 있는 소견중 하나입니다. 어른도 그러하듯이 하나의 습관을 고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아이의 주변환경을 관찰하고, 아이와 좀 더 많은 대화를 하시면서... 아이의 개월이라면 이제는 대화가 가능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다면 소아과나 소아정신과에서의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