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비만일 지는 모르겠으나,

주신 내용을 고려해보면
1. 사춘기에 따른 정상적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다양한 생리적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만한 경우 정상적인 호르몬변화와 달리 왜곡되어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여아에서는 성조숙증으로 초경연령이 빨라질 수 있고, 남아에서는 여성호르몬의 발달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억압으로 이차성징의 외곡발달을 보여서 마치 여성과 유사한 여성형유방의 발달을 보이거나, 미소음경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발달은 생리적으로도 변화를 주어 혈압의 불규칙성이나 또는 갑상선,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이차적인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 아이의 자세이상등으로 인한 소견일 수도 있습니다.

3. 아이의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소견일 수도 있습니다.

4. 납이나 알루미늄등의 환경호르몬에 의할 수도 있습니다.

5. 정상적 소견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etc.

우선은 진료가 필요한 내용입니다.

어지럼증이나 멀미만이 아니라 비만으로도 진료가 필요한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가능하다면 병원으로의 내원을 권해드립니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역 8번출구 고시환 성장클리닉
02 566 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