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배변훈련을 하면서 많이 힘들고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상담을 신청합니다.

처음 아이의 배변훈련을 18개월때 유아변기를 가지고 시도를 해봤는데 앉기를 거부해서

미뤘습니다.

그리고 20개월에 어린이집에서 시도를 해볼려고 했는데..아이가 변기에 앉는 것을 싫어하고

소변간격이 벌어지지 않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중간중간 시도를 해볼려고 했을때 아이가 거부하고 싫어해서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24개월에는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실수를 해도 좋게 이야기 하고 넘어가고...시간 맞춰 앉힐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수를 하기는 하지만 거의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시간이 벌어졌습니다.

그런에 아이가 변의를 느끼지 못하는지 '쉬''똥'이라는 말을 변을 보기전에 못하더라구요

이 훈련을 계속 2달 이상을 했는데 한번도 하지 못하자..3달째에서 아이를 많이 혼내게 되네요

그런에 저번주부터 어린이집에서 1시간마다 아이를 변기에 앉혀 쉬를 보게했는데

그 후로는 아이가 1시간마다 집에서도 그냥 쉬를 해버립니다.

이때도 쉬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그냥 바지에 해버립니다.

1시간마다 보는 것은 왠지 정상적이지 않은것 같고 아이도 많이도 아니고 조금씩 1시간마다 쉬를 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정말 감이 안옵니다.

1시간마다 변기에 앉히는 것도 힘들고..그럴때마다 좋은말을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오후가 되면 화가나기 시작해서 아이에게 좋은 말을 안하게 됩니다.

아이가 아직 변의를 못느끼는 것은 아닌지..아니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지

2시간정도 벌어진 소변변의를 1시간마다 바뀐것을 어떻게 다시 벌려야 하는지..

그리고 총체적으로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고 아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는지..

변의를 상실한것은 아닌지..변의를 느끼지 못해서 말을 안하는 것 같아..고민만 됩니다.

참고로 울 딸은 말을 참 잘합니다. 그런데 쉬 똥 그말은 쉬를 하기전에 하지 않아요. 꼭 하고 나서

응가했어요 해요..

기운도 빠지고요..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잘 읽어 주시고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