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올해는 어떤 식물을 키워볼까 생각합니다.
지난 해에는 베란다 가득 나팔꽃도 자라고 봉숭아도 피었었지요.
올해는 아주 작은 꽃이 핀 꽃들을 모아봤습니다.
이 중 미니로즈는 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구요.
그리고 선물받은 튼튼한 허브 로즈마리와 첫사랑이란 이름의 꽃(꽃봉오리가 있긴 한데 정말 낮에도 안 피고 마치 꿀 먹은 벙어리마냥 있다가 어느날 살짝 피었다가 져버립니다. 지금도 꽃봉오리가 몇 개 있는데 저 꽃이 핀 것을 과연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예요ㅜ.ㅜ)과 그 외에 이름을 외기 어려운 여러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올해 우리집 베란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아이와 함께 빈 화분에 나팔꽃 씨와 봉숭아씨를 심었는데 아직 싹이 나지 않았어요.
봄을 작은 화면에 담아두고 싶어서 찍었다가 올립니다.
사진에도 잘 담기지 않는 이런 봄날입니다...
- 은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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