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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받고 나서 집에 행사가 있어서 바로 읽지를 못했습니다.
좀 한가로운 시간에 책을 펄치니 으메~~ 나한테 딱 맞는 수준에 책이더군요.
먼저 빽빽한 글이 아닌 만화로 시작되는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용들은 정말 지극히 머리속에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알고 있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공감하고 또 공감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진작에 이런책이 나왔더라면 제가 좀더 현명하게 재미나게 신나게 공부를 했었을텐데..
내용들이 한눈에 쫙 마음에 머리에 빨려들어가는듯~~~
저에게는 작은 충격이였습니다.
아이들, 현재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뭔가를 하려고 마음먹은 성인들도 꼭 읽어봐야 할꺼같은 책입니다...
저희 아이도 벌써부터 '엄마 나 유치원 안갈래 그냥 집에만 있으래' 하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이책을 읽고 아이에게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유치원을 가야 하는지?? 등등 차근차근 알려줄 내용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이책에 고마움을 많이 느끼네요.
이책을 읽기전이였다면.. 아이한테 다고치며 무작정 혼냈을껍니다..
좀더 아이에게 즐겁게 이해할수 있게 왜 유치원에 가야 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조근 조근 대화를 해야 겠네요..
중간 중간 JUST DO IT! 은 책을 읽다가 자신을 다시한번 체크하게 되고 되돌아보게 되는것 같아
너무 좋네요. 아직 아이가 직접 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올라가면 꼭 보여주고 싶어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이부분은 꼭 해보게 되네요...
책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 너무 좋은 책을 볼수 있게 해주서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보관해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해야 겠어요.
조금 남은 부분 다시 읽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