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애 올해 스포츠단 들어가려다 갑자기 노선문제땜시 취소가 되더니 4월엔 안보내려다 겨우 어린이집 한군델 보냈는데 4일만에 기겁을 하고 그만뒀어요.
이유인즉 첫날 어린이집이란델 첨가서 밥을 먹는데 그런 환경에 도시락에 밥먹는게 첨인데 이 선생님이 니가 배가부르니까 안먹는단 식으로 얘길한게 시작이었죠. 집에서도 밥을 안먹고 간식도 없는데..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마치면 2시쯤인데 중간에 노선을 절대 못빼주니 무조건 방과후 수업을 해야한다하고 안할려면 직접 데리러 오라하고..선생님이 무심하다는거.. 밥안먹는다고 바로 그렇게 얘길하고, 또 밥안먹는다고 아예 밥을 안주고..여하튼 그 모든걸 엄마인 제게 연락조차 해주지 않는다는것 메모를 남겨도 ... 그런저런 이유였죠.
근데 문제는 그 뒤예요.
이젠 어린이집이란 얘기만 들어도 욺먹거리구요, 노란버스만 봐도 싫어하는거예요.
뭘배울까하고 물으면 거기가면 도시락에 밥먹어야되냐고 먼저 묻구요 밥먹고 와야된다하면 싫대요.
그래서 이제 5살이니 올해도 데리고 다녀볼까 생각을 했는데 3살짜리 동생이 있어 다니는게 쉽질않아요. 집근처가 아니라도 문화센타를 토욜마다 다니긴하는데 그것만으론 부족한거같고 사회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예요 동네에 또래들이 없거든요
울신랑은 조금더 있다 다시 다른곳엘 보내라는데 학원이라도 보내야할지 넘 걱정이예요.
자꾸만 갈피를 못잡고 헤매게 되네요. 혼자 노는데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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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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