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책을 받았어요..
6살난 아들녀석이 뭐냐고 묻길래..
"음.. 어떤 아줌마가 아들한테 쓴 그림편지래.. " 라며 보여줬더니..
책을 유심히 보더라구요..
"찬웅아. 엄마도 그림편지 써줄까?"
"아니요.. 나도 쓸수 있어요.. 내가 엄마한테 그림편지 써 줄께요~" 합니다.
그러더니..
스케치북에다 뭔가를 끄적이더군요..
한참뒤에 아들녀석이 제게 내민건..
삐둘빼둘 (자기이름, 동생이름, 아빠, 엄마, 편지라고 한글로 적고)글자에
하트가 유독 크게 그려진 그림편지였답니다..
우리가족 모두를 사랑해요~ 라는 그림이라나요..ㅎㅎ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그림편지..
참 참신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난 왜 진작 이런생각을 못했을까..라며.. 아들에게 미안한 맘도 들구요..
작가님 말처럼..
잘 그린 그림보단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그림이라면
우리 아들도 좋아하겠지요??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우리 아들을 위한 그림편지..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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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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