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하루만에 읽었을 때는 당장이라도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줘야지 했거든요.
물론 연습장에 그림연습까지 하면서 썼었지요.
7살 큰딸아이가 읽더니 자기도 편지받고 싶다고 하더군요.
4살 작은 딸아이는 그림을 보더니 깔깔 웃고요...
혼자 읽고 나서 다시한번 아이들과 읽었지요.
그리고...
어제 첫편지를 써서 아이들에게 주었답니다.
우체국에 갈 상황이 못되어서 벽에 걸려있는 바구니에 편지를 꽂아 놓았지요.
큰아이가 서툰 엄마를 위로하려는지 그림 잘그렸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때는 그림좀 그린다 했었는데...
매일매일은 자신없지만 꾸준히 아이들에게 써주고 싶네요.
좀 게으른 나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아이들한테 일어나는 짜증섞인 감정들을 풀어네고도 싶고요.
여러가지 색볼펜을 사러 가야할것 같아요.
좀 더 컬러풀하게 편지를 쓰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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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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