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맞이 책에 당첨 되었다는 발표를 보고 무척 기뻤어요. 아이들에게 곧 재미있는 책이 올 거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매일 매일 물어 보았어요.
" 엄마 오늘은 책이 오겠지? 엄마, 엄마가 전화해서 정확히 언제 오는지 물어보면 안 돼?"
드디어 책이 오던날 아이들은 정말 좋아 했어요. *^^*
우선 큰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인데, "동물원 수의사 선생님" 책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동물원에 있는 여러 가지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이 아이의 흥미를 유발했던 것 같아요. 책 표지의 원숭이 그림이 너무 귀엽다고 하네요. 그리고 동물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신기해 했고, 그 사진 옆에 아이가 읽기 편한 글자 크기로 자세히 설명을 해준 부분도 좋았어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아플 때 수의사 선생님께서 치료를 해 준 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히 볼 기회가 없어서인지 조금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도 하네요.
치료과정이 사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혼자 보기에도 충분했던 것 같아요.
가끔 모르는 말이 있는 지 물어 보기도 하고, 자기가 알게 된 내용을 엄마에게 설명도 해주고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 즐거운가봐요.
" 엄마, 혹시 동물들이 아프면 어떻게 검사를 하는 지 알아요?" 라고 물어 보며,
" 엄마 모르시면 제가 설명 해드릴까요?" 라고 하며 뿌듯해 하네요.
그리고 둘째아이는 5살 딸 아이인데 "조로링과 도비"를 읽어 달라고 졸라서 열심히 읽어 주었답니다.
처음에는 "이게 누굴까?"라고 물어 보았더니 "펭귄인가?" 하고 잘 모르더라고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인지 그림책의 그림이 조금 어려운가 봐요.
요즈음 글을 배우기 시작해서인지 책 읽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읽어 주는 것을 열심히 듣고 물어보고 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그림만 보려고 하더라고요. 아직 둘째 아이에게는 내용이 길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고 제가 대충 설명을 해 주었어요. 작은 아이가 볼만 한 책들도 물론 있겠지요?
큰아이에게 "조로링과 도비"를 읽으라고 했더니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동생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매월 발행되는 달맞이 신문이 특히 좋은 것 같네요.
달맞이 생각 열기 코너가 있어,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나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생각 같아서는 지면을 늘려서 더 많은 생각열기 내용들을 담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알려 주시면 더 좋겠다는 바램이 있어요.
그러면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하는 달맞이 책이 되지 않을까요.
보내 주신 책은 정말 감사하게 잘 받아 보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달맞이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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