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에 간 사이 오전에 책이 왔습니다.
전 아이에게 온 것은 제가 풀러보지 않고 아이에게 직접 풀러보게 하기때문에 아이가 올때까지 기다렸답니다.
잠시후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가 책상 위에 놓인 꾸러미를 풀러보더니 자기 책을 산 거냐며 너무 기뻐하더군요. 그리곤 그날은 하루 종일 그 책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답니다.
온갖 동물 인형을 다 꺼내놓고 자기가 수의사선생님이라며 진찰을 하러 다니기도 하고, 20개월된 동생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며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면서 말이죠.^^
처음 책을 봤을 땐 아이가 오래갖고 보기엔 재질면에서 실망하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깊이있게 아이가 활용해서 본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켜주더군요.
달맞이 그림책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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