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씽크 다빈치.
그가 지녔던 호기심과 탐구심을 느껴보고자 아이와 함께 다빈치전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 한가한 시간에 다녀와서 그런지 알찬 관람이었어요.
도우미 마법사님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아이들이 많지 않아 시간을 적당히 할애해서 아이의 관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5살 아이답게 모래로 만들기, 소리나는 악기 두드려 보기, 확대경으로 사물보기 등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특히 확대경으로 사물을 보는 감각의 방에서는 떠날줄을 몰랐어요.
좀 더 다양한 관찰꺼리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머리카락, 입 속까지 다 비춰보고 왔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상상의 방.
움직임을 따라 색깔 그림자 공들이 흩어졌다 모아지기도 하고...
빛과 그림자와의 관계를 맘껏, 몸껏 느낄 수 있었어요.
이끌어 주셨던 마법사 선생님의 설명도 참 재밌었답니다.
다빈치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큰 아이들 보다는 오히려 이제 막 빛을 뭘까, 그림자는 뭘까, 낮과 밤은 왜 있는 거지?.....과학적인 호기심을 드러내는 꼬마들이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저희 팀 같은 경우는 페이퍼롤과 고리가 있는 공작재료가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비모형만 만들고 나왔습니다.
공작시간이 끝난 후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문의를 하자 시간이 없다는 둥 얼버무리고 마네요.
아마도 때에 따라 다 다른 것 같으니 공작실에 가시거든 꼭 먼저 물어보세요.
아이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녀올 수 있도록 해주신 맘스쿨에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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