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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학교와 선생님들과 함께하기를.... 아침독서 10분

글쓴이 로즈마리

등록일 2005-08-27 14:35

조회수 2,0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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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도중인데도 오래전에 간단한 후기를 올렸던것 같은데.....
요즘도 이 책에 대한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서 몇자 더할까 합니다.
ㅋㅋㅋ 그땐 다 못읽은 상태였는데 지금은 다 읽었거든요.
 
<아침독서 10분>을 읽고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이 책을 학교 교장이나 선생님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책 내용에서도 나왔듯이 수업 시작 10분 전에 하는 아침독서로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가 시작되었는지 분명하게 나와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잔소리나 회초리에도 변하지 않던 학생들이
단순히 그 10분간의 독서만으로 수업에 집중을 하게 되고
반 아이들간의 상호교류도 월등히 활발해 졌더군요.
 
제 아이가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제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려면 아직 1년반이나 남았지만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제 아이가 입학을 할 때는
부디 책속에 나왔있는 선생님이나 학교처럼
아침독서 10분을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혹자들은 독서까지 아이들에게 강요를 해야하느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지만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약간의 강요가 개입되었더라도
어느새 아이들 스스로가 책을 찾게 되고, 그 시간을 즐기게 되는데
정작 그렇게 강요와 독재라고만 하실건지요.
 
독서는 단순히 남는 시간이나 지루한 시간을 떼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단순히 대학을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만 생각하십니까?
정작 그것이 전부라고만 생각하십니까?
아이들은 공식이나 지식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은 물론 삶의 기술과 자아를 찾는 과정이 바로 학교이기도 합니다.
 
공부하기도 힘든데 아침부터 독서를 시킨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도 있겠죠.
하지만 하루 몇시간의 학교 생활에서 10분은 상당히 짧습니다.
그렇게 아침독서 10분 한 달만 지나면 아이들은 10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할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속출할 것이고 결과는 눈에 보이겠죠.
 
독서!!!!
단순히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 학교에서 실행해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혼자만의 독서도 좋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책을 읽고
서로가 읽은 책에 대해 토론을 하고, 책을 돌려 읽으면서
공부로는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채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힐 것인지 공부를 해야하고
아이와 함께 서점에 나가 좋은 책을 함께 골라야겠죠.
성적을 나무라는 엄마가 아니라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무슨 책이냐고 야단치는 엄마가 아니라
정말 재미있고 좋은 책을 함께 골라, 함께 읽는 엄마.
 
저희들은 그런 엄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따로 10분을 내기 힘들어 공부시간을 10분 할애하더라도
왜 공부를 못하게 하느냐고 반박하지 않고
그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선생님께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들.
아침독서 10분을 저희 부모님들과 함께 해주세요.
1년반이 지나 우리 아들 입학 할 때는
아침독서 10분을 실행하지 않는 학교가 오히려 이상한 세상이 되어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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