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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런 글 올려도 되는 건지 그냥 맘스쿨을 둘러보고 난 저의 소감입니다.
저는 7살과 2살 아들만 둘 둔 지극히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솔직히 전 컴맹소리 들으며 우리 남편에게 " 이런건 정말 사회악이야'하며
인터넷에 대한 아주 부정적인 시각에 잡혀 있던 무지 그 자체 맘이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너 이런곳에 한번 봐라'하면서 맘스쿨과 또다른 H 사이트 두곳을
즐겨찾기에 등록을 시켜주었지요.이런 계기로 해서 맘스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전 인터넷은 필요한 물건 주문할때만 사용해 왔는데요
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던 나에게 또다른 세상을 알게 해준것이 맘스쿨입니다.
그때부터 전 맘스쿨에 가끔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무슨 이벤트가 그리도 많은지
솔직히 상품에 눈이 멀어 이벤트가 무엇이 있나 살펴보러 오게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시간을 두어 사이트를 천천히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세상에나 너무나 방대한 정보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엄마들이 다들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하시고 아는것이 많은지 집에만 있던 나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래서 저희 남편을 졸라 이참에 저도 블로그도 만들었느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줄 몰라
운영자분께 전화 드렸더니 너무 예쁜 목소리로 친절하게 설명 해 주시더라고요.
요즘은 맘스쿨에 거의 매일 들어오느데요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어 조금은 혼란스럽고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는답니다.
왜냐면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해 준게 없는 엄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그리고 이 많은 것들중 어떤 것을 우리 아이와 함게 해보나 고민도 되고요.
제가 큰애 낳고 17개월에서 30개월되었을때 약 1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는데요
그때 아이들 글짓기, 독서 지도를 한적이 있어요.
물론 제가 글을 잘 쓰거나 책에 대해서 잘 알아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 키울때
도움이 되고자 배우는 차원이었답니다.
그전에는 모 학습지 수학 선생님을 했는데 제 전공도 아니면서요
어쨌든 많은 것을 배워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은 우리 아이들 독서와 수학 지도는 어느정도 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여기 들어와서 보고 참 많이 부족한 엄마구나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유용한 정보 많이 보고 배우고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친구와 독서와 미술 품앗이를 하고 있는데요 독서는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술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미술은 친구 담당인데
맘스쿨에서 구입 한 '미술마당'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미술마당' 너무 좋아하는데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려고요.
저는 독서를 맡고 있는데 책을 좋아하고 괸심은 많은데 아는 것이 부족해
열심히 도서관 다니고 책 보고 공부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맘스쿨에 독서에 관한 것도 많던데 ...
이제라도 알았으니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앞으로 아이와 독서 모임한 것이나 나들이 간것 마음에 들었던 책이 있으면
가끔 글 올릴테니 많이 봐 주시고 활용해 주시고 저에게 용기도 주세요.
이것을 계기로 모임도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는데요.
너무 많은 정보들과 각종 이벤트들이 가득한 맘스쿨을 앞으로 좋아하게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지 모른다'고 요즘 맘스쿨에 푹 빠져 지내는 저에게
남편이 한 말입니다.
맘스쿨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려고 하지만 다 활용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과학, 가베, 영어. 음악 등 도대체 어떤 것 부터 시작해야 할지요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천천히 시작해 볼까 합니다.
용기 많이 주세요. 화.이.팅!!!
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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