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어난 국영수 성적혁명]을 읽고
책을 이제야 다 읽고 글을 올리네요. 요즘 좀 바쁜일이 있어서 책은 오자마자 열심히 읽었습니다.
너무 궁금한 내용들이 많은지라 줄을 그어가며 읽었지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있어 더 열심히 보게 되네요.
사실 국,영,수 만큼 중요하고 어려운 과목도 없는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아, 정말 그렇구나하며 자꾸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공감가는 부분도 참 많았습니다.
국,영,수뿐만 아니라 학원을 보내야 되는지,예체능 교육은 언제 어떻게 시켜야 되는지에 대한 내용들도
있어 평소에 제가 궁금했던거라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많은 정보들을 알려주고 싶었던지 이것저것을 얘기하느라 생각보다
깊이 있는 내용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제 욕심같고요. 왜냐면 국, 영, 수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게 주목적이므로...
사실 저는 예체능 교육에 대해 아는게 없는지라 그것도 자세히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거든요.
그것은 그 부분을 깊이 다룬 다른 책을 또 봐야겠네요.
아님 잘 아는 맘이 있으면 좀 도움주세요.(샛길로 빠지고 있네요)
저는 일곱살때 수학 학습지를 시켰는데 이 책을 보고 그전에 안한것이 잘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주변에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 엄마들을 보면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오히려 용기도 나고 책에 나오는 것처럼 나도 우리 아이에게 해 봐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수학에 대한 도움 많이 받았고요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을 따로 만들어 줘야된다는 부분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학년별로 공부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항상 곁에 두고 볼만한 책이다 생각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아직 아무것도 안 시키고 있는데 초등학교에 가서도 충분하다는 글 읽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다른 것보다 독서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 책을 보며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간과한 것까지 잘 나와 있어 더 좋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아이와 함께 일기나 독서록 써 볼까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고통만큼 자란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그만큼 자란다'
라는 구절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왠지 씁쓸하고 무서운 말이네요.
아이의 모든 것이 부모를 통해서 배운다는 사실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네요.
고통이 괴로운 고통이 아니라 우리 아이를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고통임을 생각하며
이 책을 늘 옆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보고 실천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네요.
집에서 정말 국 영, 수 성적혁명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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