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11일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빼빼로데이입니다.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놀라운 광경들을 목격했습니다.
등교하는 아이들 손마다 한가득담겨있는 빼빼로선물들...
그저 하나 두개도 아니고 쇼핑백가득 담아들고 학교들가는 광경...
싼값에 마구 파는 그런 제품들은 진짜 초코렛도 아닌 코코아함유가공된...다시말해
초코렛을 가장한 코코아와 마가린을 섞어놓은 가짜초콜렛인데... ㅡㅡ;;;
또 뉴스에서는 빼뺴로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얘기도 들렸는데...
하지만 제가 슬퍼지고 가슴이 답답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먹어도 내 아이만은 먹지않으면 괜찮을거란 이기적인생각...
그렇게 벼텼는데...
손에손에 들려있는 과자들을 보면서..행여 우리딸이 혼자만 빈손이라 혹시나
기가죽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에...
결국 제 아이손에도 빼빼로를 들려주고 말았습니다.
이것이..현실일까요?
아닌줄 알면서..안되는줄 알면서...
과자..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읽고, 또 다시 식원성증후군을 읽으면서...
저는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찢기는 아픔과 분함이 생겨..
마트에 있는 과자코너만 봐도 화가납니다.
기업이 돈 몇푼 더 벌어보겠다고...
쓰레기와 같은 것들을 자랑스럽게 포장해서 팔고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화가납니다.
먹거리를 이용해서..전 세계 인류를 병들게 하다니..
먹거리가..인간을 풍요롭게도 하는 반면,
인간을 해치기도 한다는 사실!!
그동안 그저 안좋을거란 막연한 생각만으로 끼니때가 되면 잠깐 편하자고,
먹는 순간 다 잊어버리고 발암불질들로 범벅된것들을 그렇게도 먹어치웠다니요.
그렇게 아구아구 먹어놓고.이렇게 멀쩡한것을 보면 저는 참으로 운이 좋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케익을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설탕사용을 많이합니다.
점점 두렵고 고민이 되네요.
설탕이 주는 우리몸의 해악을 알게되었기에..더더욱 고민이 됩니다.
어찌하면...몸에 좋은 케익을 만들수 있을까....
과자...책을 읽으면서...
바른 먹거리가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좌우할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른 먹거리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줍니다.
내 아이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언제나 제 곁에두고
느슨해져서..가공식품의 유혹이 있을때마다
나를 깨우치겠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쓰레기같은 먹거리로 인해...아이들이 더이상 몸과 정신이 병드는 일이 없었으면좋겠습니다.
이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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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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