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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비니 [ 산악구출작전 ] 후기

글쓴이 노마맘

등록일 2005-11-14 21:37

조회수 3,37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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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비니, 줌비니, 하도 말 많기에 저도 1편격인 [수학논리여행]을 샀었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그냥 좀 괜찮구나 정도이지 아주 좋다는 아니었지요.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집으로 온 줌비니 [산악구출작전]을 실행하고 나서는 아이도 저도 하루에 한 번 줌비니의 유혹에 넘어 갑니다. 한마디로 이 이상 수학적이며 재밌는 CD는 없다 랍니다. 그래서 [산악구출작전]이 시들해지면 [수학논리여행]도 다시 살펴 보려 합니다. 
 
일단 게임의 내용에 들어 가기전에 우선 장점과 단점을 따지자면,
CD구축이 안정적이다. 사실 XP자체가 CD실행에 오류가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줌비니는 아주 안정적인 실행이 되더군요. 빠르고 정확한 실행이 무엇보다 돋보입니다.
그래픽이 화려하고 입체적이다. 대신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여 입체적인 반면 눈이 좀 피로한 면도 없지 않아 있기에 전 아이의 게임 시간을 30분 안으로 한정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용으로 들어가서 살펴 보도록 하지요.
실행자의 나이가 7세 입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가장 낮은 단계로 설명함을 공지합니다.
사용연령이 초등학생인데, 7세도 무난하게 할 수 있고, 똑똑한 6세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위로는 어른들이 해도 재밌는 두뇌 게임입니다.
 
단계는 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초록-노랑-빨강 길의 순서대로 난이도가 결정되고 빨강 단계는 저도 머리가 지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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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단계인 초록길로 모험을 떠납니다. 말은 쉽지 않은 단계이나 쉬운 단계입니다.
 
자~줌비니 친구들을 구하려 모험을 떠나 볼까요^^
아기거북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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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에 있는 힌트를 토대로 줌비니 들을 아기거북등에 태우면 강을 건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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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줌비니의 눈이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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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하게 있던 줌비니들을 눈을 기준으로 차례로 줄을 세워보았답니다.
관찰하고 분류하는 것은 수학이나 여타 과목에서 문제를 풀 때 탄탄한 기초라고 봅니다. 눈을 기준으로 하여 무질서하게 서있던 줌비니들을 분류하기 위해 늘 줄을 세워 비교하라고 아이에게 일러줬답니다.
 
이제 눈이라는 원소를 기준으로 집합을 이뤘으면 맨처음 안경집합부터 차례로 아기거북의 등에 태웁니다. 여기서 스리슬쩍 아이에게 원소나 집합의 개념을 집어 주면 좋겠지요.
 
안경집합-외눈집합-졸린눈집합-선글라스집합-두눈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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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로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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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하게 서있는 줌비니들을 또 이렇게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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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기준으로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일단 한 아이템만으로 분류를 한다음 기준에 맞게 다시 눈으로 재관찰해야 합니다.
관찰하고 기억해서 관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조건에 맞게 일대일 대응으로 눈이 같은 줌비니들끼리 발이 같은 줌비니들끼리 배치를 합니다. 배치하다보면 마지막에 조건이 안 맞는 줌비니들이 남을 경우 재배치해야 되기 때문에 저장한 데이터를 재정비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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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비니들끼리 일대일 대응이 완료되면 파이프를 열어 줌비니들을 탈출시킵니다.
 
아쿠아 공간
 
개인적으로 제가 젤 좋아하는 순서였답니다. 한마디로 집약하자면 입체 한붓그리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에 이르면 머리속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입체를 그려내지 못해서 기하학부분이 나오면 굉장히 어려워하여 자포자기 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데 이런 게임이 그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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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설프게 설명한답시고 빨강 노랑 파랑 연두색을 넣었답니다. 연두색의 FLEENS를 피해서 반짝이는 빛이 가로, 세로, 높이의 버튼 조작을 통해 한붓그리기로 줌비니들을 탈출시켜야 합니다. 뭬가 어려우냐 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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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작스위치가 매번 가로,세로,높이가 다르게 설정되기 때문에 일단 눌러 봐야 가로인지 세로인지 높이인지 알 수 있답니다.
 
가정을 하고 실행을 한 다음 이전의 것을 기억하여 다시 실행해야 되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 생각을 해야 되서 아주 재밌답니다. 이 게임에 익슥한 아이라면 머리속 가상의 공간에 입체 하나쯤 멋드러지게 그릴 수 있겠지요.
 
딱정벌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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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들이 자신과 같은 색깔의 집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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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돌판에 있는 위치와 위치 사이로만 이동할 수 있답니다. 돌판을 클릭하면 이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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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들이 다 자신의 색깔과 같은 집을 찾았을 때 저 문위로 불이 다아 들어 오면 줌비니 4명이 탈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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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위로 불이 다 들어 왔지요. 이걸 해보면 아이들 유희왕이 그려진 플라스틱 퍼즐 맞추기가 생각나더군요.
 
부분과 전체를 생각해야 되는 좋은 퍼즐게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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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오늘 제일 재밌게 한 게임이었지요. 줌비니를 하루에 한 부분씩만 하게 하는데 매일 매일 즐거워하더군요. 날도 쌀쌀해 지고 놀이터 나들이도 못하게 되니 좋은 놀이꺼리가 하나 생겨 즐겁습니다. 게다가 머리도 날로 좋아 질것 같으니 일석 이조이지요.
 
까나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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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맨처음 좋아하던 까나리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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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까나리들이 준문이 까탈스럽습니다.^^*원하는 대로 주지않으면 과감이 상을 엎는답니다.
빠간 모자 까나리가 말합니다. '우리중에 아무도 오렌지 쥬스를 주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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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왼쪽 상단의 주문표로 가서 오렌지에 전부 엑스표를 합니다.
 
4명의 까나리들의 말을 다 듣고 나서 왼편 하단의 냉장고로 가서 음식을 차리고 까나리에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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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가 원하는 대로 주면 줌비니들이 탈출할 수 있답니다.
 
주어진 명제를 가설하고 설정, 검증하고 도표화하는 작업을 배우게 됩니다. 문제해결의 지름길이지요.
아이가 이 문제만 집중적으로 하기도 했답니다. 얼마나 재밌어 했으면 성대묘사까지^^*
 
제가 미약하나마 간략하게 소개한 4가지 게임이외에도 5가지 게임이 더 있답니다.
얼마나 더 재밌는 게임인지 내일 또 줌비니를 만나러 가야겠지요. 참으로 두고 두고 즐길 수 있는 좋은 CD를 만난 것 같아 기쁜 마음에 여러분께 추천해드립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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