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5일이면 어김없이 우편함에 노란포장이 도드라진 두권의 책이 꽂혀 있습니다.
12월의 책은 [조금만]과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을까?]
[조금만]은 단비라는 아이가 갓 태어난 동생에게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는 내용입니다.
아기 돌보기에 바쁜 엄마를 보며, 하나씩 스스로 해 나가며 언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죠.
잘하지는 못하지만 혼자 옷을 챙겨입고, 머리를 묶는가 하면, 나가 놀기도 합니다.
출산을 며칠 앞둔 제겐 너무나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네살이라 웬만한 일은 스스로 척척 해내는 똑순이 딸이지만, 단비를 보며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을 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비가 동생에게 시샘을 하지 않고 사랑을 양보할 수 있었던건 엄마의 마음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만큼 엄마가 단비를 많이 사랑해 줬던 겁니다.
낮잠을 자기위해 조금만 안아주라는 단비에게 아주 많이 안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묻는
엄마는 참 푸근하고 단비의 마음을 알아주는 모습이니까요.
[산타클로스는 정말 있을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산타클로스에 대한 아이의 궁금함이 모두 묻어 있는 책이라 아이로써는
정말 공감이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간혹 묻는 질문이기도 했구요.
"엄마...산타할아버지는 어떻게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줘요?"
"아파트엔 굴뚝이 없는데 어떻게 들어오죠?"
"돈이 많나요? 친구들한테 선물을 주려면?"
엄마와의 대화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아이에게 해소가 되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2월에 접어들어 아이는 부쩍 착해졌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서 원하는 선물을 받기 위해선 스스로 착해져야 한다는걸
인식하는 거죠.
단지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산타
클로스가 정말 있을까?] 세심한 생각들이 접혀있어 읽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말 공감이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간혹 묻는 질문이기도 했구요.
"엄마...산타할아버지는 어떻게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줘요?"
"아파트엔 굴뚝이 없는데 어떻게 들어오죠?"
"돈이 많나요? 친구들한테 선물을 주려면?"
엄마와의 대화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아이에게 해소가 되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2월에 접어들어 아이는 부쩍 착해졌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서 원하는 선물을 받기 위해선 스스로 착해져야 한다는걸
인식하는 거죠.
단지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산타
클로스가 정말 있을까?] 세심한 생각들이 접혀있어 읽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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