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달맞이 체험 12월 이야기

글쓴이 상우맘

등록일 2005-12-26 15:37

조회수 1,635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12월 연말이여서 인지 따뜻한 이야기 책이 왔네요.
 
'조금만'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아기 때의 두 아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연년생이여서인지 아기 때의 이야기를  서로에게 그다지 해주지 않은 것 같아요. 
작은 아이를 낳으면서 걱정이 된 건 큰아이 였지요. 한창 엄마 사랑을 받을 시기에 동생을 보니 미안하고 안스럽기도 해서 큰아이 위주로 해주려고 맘은 먹었지만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조금만'을 읽으며 작은 아이가 아기였을 때 큰아이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기저귀 찬 큰아이가 동생에게 해주는 사랑표현은 잠든 동생에게 손수건으로 이불처럼 배에 덮어주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엄마를 보고 '씩~'웃곤 했어요. 지금은 자라서 싸우고 경쟁하고 형이지만 양보 안하고 그래서 엄마한테 야단 맞고 하지요.
책 속의 양보 하는 아이의 예쁜 마음을 아이도 느꼈는지 큰아이가 '베시시' 웃네요.
그 다음 날 다니는 학원에서 상으로 받은 스티커로 동생이 좋아하는 선물을 선뜻 사와서 주더군요.
너무 예뻐서 칭찬을 듬뿍 해주었지요. 엄마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큰아이의 작은 변화가 무척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산타클로스 정말 있을까?'는 지금 산타에 의문을 품은 큰아이에게 적절하게 읽어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산타할아버지한테 무슨 선물 받고 싶니?"라는 물음에 큰아이가 "이번에는 엄마한테 비밀이예요. 산타할아버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꺼예요."라면서 말을 안하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굳게 믿었는데 학교에 가더니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동생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하네요. 좀 속상하더군요. 작은 아이는 분명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유치원 같은 반 말썽장이 한테도 선물을 주셨다고 이상하다고 합니다. 산타에 대한 의문을 재치있게 다룬 책을 크리스마스 전날 밤 읽어주었어요. 시쿤둥한 큰아이와 들뜬 작은 아이를 보며 산타클로스 정말 있다고 얘기해주었지요. 산타는 정말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지난밤 외출했을 때 찾아온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에 들뜬 밤을 보냈지요. 산타 할아버자가 있다고 굳게 믿으면서요.*^^*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