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한페이지씩 나누어 읽어보았답니다.
아이의 대화부분은 제 아들놈이..
아빠와 엄마의 대화부분은 제가 읽었어요.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며 작년까지만 해도 산타축제를 유치원에서 했기때문에 당연 아이에겐 산타의 존재가 믿겨지리라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도 빨리 아이는 산타의 진정한 의미(?)와 존재에 대해 파악했더라구요..
조금은 현실적으로 산타에 대한 궁금증을 대답해 주는 부모님의 답변이 수긍되기도 하고
지혜롭게 답변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목욕하는 아빠의 다리털(?)이 ㅋㅋ 제 남편과 흡사해서 무척이나 재밌게 웃으며 보았습니다.
책을 읽은 끝머리에 아이의 한마디가 제 마음을 울립니다..
둘만 있는대도 불구하고 굳이 제 귀에 대고 속삭이더군요.
"엄마~~우리도 산타가 될수 있지?"
'그럼~그렇고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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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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