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칭찬에 춤추는 양양 -가계부와 함께 춤을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를 정리하고 또 한해를 맞으면서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낡은 옷들과 , 해가 넘어간 달력들, 쓸모없어진 물건들...
그중에서 제게 주부로서 가장 소중한 것은
너덜너덜하지만 손떼가 뭍은,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담긴
가계부.....입니다.
깜빡깜빡 잘 잊는 저에게 규모있는 살림을 하게하고
1년동안의 경제생활과 하루하루의 일기가 적혀있는 이 소중한
노트가 가끔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매달 수입과 지출이 일정하지 않은 직업이기에
규모있는 살림살이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3년전부터 써온 가계부가
어느덧 일상이 되어왔습니다.
오늘 남편이 가계부를 쓰며 하루를 정리하는 저를 보면서
새삼스럽게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어려운 살림 ,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고 .....
당신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남편의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눈시울이 붉어지고 , 눈물이 날것도 같습니다...
쥐고있는 펜에 힘을 꼭 쥐며,
남편에게 웃어보입니다. ^^
* 가계부 오래쓰는 요령
1. 영수증은 되도록 받아온다 (구입기록이 남아, 시간이 지나도 기록가능)
2. 짧게, 간단하게 (일기형식도 좋지만 , 하루사건을 짧게 기록)
3. 되도록 매일 매일 쓴다 (잊어버리기 쉬우니, 당일 정리하며)
4. 카드기록과 현금기록을 분리해서 쓰지않아도 된다.
(가계부 자체에서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5. 주일 단위로 정리해보기 -주일단위로 지출액을 정리한다.
6. 월단위로 식비/위생비/ 교육비/공과금 등...지출액과 지출현황을 체크
7. 머리아파도 꾸욱 참고, 한달정도는 써보도록
(돈이 너무 물처럼 쓰여, 짜증나서 못쓰겠다는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시길... 자신의 소비패턴이 보이니 ..어떤 부분에서
지출을 줄이고 , 늘릴 것인지... 조금은 보인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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