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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수다 같은 논술 논술 같은 수다.

글쓴이 이현정

등록일 2006-02-22 01:29

조회수 2,17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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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에게 이렇게 많은 편견이 있는지 알지 못햇다.

논술이라 하면 당연히 대입논술을 떠올렸으며,

글쓰기도 나중에 때가 되어 영어,수학처럼 가르치고 익히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또 책읽기만 잘하면 구지 논술은 신경쓰지 않아도저절로  잘할것이라고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소위 권장도서라는 책을 아이의 수준에 상관없이 읽혔으며,

8살은 아직 논술을 배울때가 아니라는 엄마생각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책을 읽는 근본적인 목적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다. 논술 교육이 표현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길러준다면, 책읽기는 그런 힘을 키우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것과같다.

그래서 대입 논술만을 위해서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있다면 지금 당장 생각을 바꿔야한다.

 

많은 논술 교육이 글쓰기의 본질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기교의 측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 부모들의 간섭까지 덧붙여지면 아이들의 글은 죽어버린다. 혹시 지금 아이의 글에 간섭하고 있지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지금 아이의 글은 죽어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흥미있는 책을 스스로 정해서 깊이있게 읽도록 유도해야한다.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 것은 차라리 안 읽는 것만 못하다.

 

이렇게 논술에 대한 나의 편견만 없앨수 있다면 아이를 글을 따뜻한 시선으로 볼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이나 아이들의 말이 실려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또 구체적인 소제목 - 엄마 아빠랑 독서노트 쓰는법, 책 읽고 아이랑 대화하는 법, 논술문 잘쓰는 3단계 방법 - 이 있어서 찾아보기 쉽고, 실천해봄직한 내용이여서 더 좋았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나니 아이랑 이렇게 꼭 해보고 싶다.

아이가 고른 책이 혹시 엄마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이의 결정을 존중하고 일단 함께 일은 후에

그 책에 대해 좋은 점과 나쁜점에 대해 스스로 잧아볼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겠다.

엄마가 조금만 기다려 주면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인데, 자꾸 서두르면서

재촉하는 엄마때문에 아이들이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빼앗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모두 참여하는 독서노트를 써야겟다.

거기엔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그림그리기, 인상 깊은 구절 옮기기, 주인공에게 문제제기, 인물소개하기, 줄거리 소개하기, 생각그물짜기, 줄거리 다르게 써보기등의 책에서 권해주는 방법들을 적극 활용해야 겟다.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칭찬을 해야겟다.

부모가 해준 칭찬한마디에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글을 쓴단다.

칭찬은 글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격을 바꿀 수도 있다.

칭찬만 해주면 모든 것이 달라질수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그리고 아아기 글을 쓸때 솔직하게 쓸수 잇도록 도와 주어야 겠다.

좋은 글이란 아이다운 참신함과 엉뚱함 그리고 솔직한 자기 생각이 드러난 글이란다.

어디보여주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닌 자기만의 글을 쓰도록 함께 노력해봐야겠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논이 책을 읽고 나니술이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아이들이랑 함께 재미있게 책읽기하고 이야기 나누고, 독서노트를 함께쓰며,

가족끼리 1주일에 한번만이라도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비싼 논술 학원보다 학습지보다 더 좋은 논술교육이될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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