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의 홈에서 보고 알게되 책인데~~ 우리주부들 마음을 알아주는 책이빈다..
아직 읽는 중이지만~~ 소개 해드리고 싶어서리~
주부와 돼지, 혁명을 꿈꾸다
마리 테레스 크뢰츠-렐린 엮음|김라합 옮김|웅진지식하우스|264쪽|1만원
마리 테레스 크뢰츠-렐린 엮음|김라합 옮김|웅진지식하우스|264쪽|1만원
| 책 소개 | |
| ‘장밋빛 인생’을 꿈꾸는 ‘위기의 주부들’에게 정치인들은 저출산을 걱정하고, 남편들은 마누라가 없으면 하루도 못 살고, 매년 명절 때만 되면 신문에는 “주부들의 가사노동의 힘듦을 아는가!”와 같은 제목의 기사들이 도배를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주부들은 별반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불량주부도 뜨고, 돌아온 싱글들도 그렇게 많지만, 주부들이 결국 ‘남편과 애들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앞에서 눈물을 쏟아 내는 모양새는 시대가 바뀌어도 그대로다. 그렇다고 주부들이 커리어우먼이 되고, 일하는 엄마가 된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광고에 나오는 멋진 엄마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집은 먼지투성이에, 회사에서 허겁지겁 퇴근하고,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른다. 결론은 남자들 여자든 주부들이 하는 일을 너무 우습게 본다는 것이다. 선인장과 난은 며칠에 한 번씩 물을 줘야 하는지, 가구나 창문을 닦을 때 어떻게 하면 뿌연 무늬를 남기지 않는지, 어떻게 해야 셔츠를 매끈하게 다리는지, 어떻게 비타민의 파괴 없이 음식물을 조리하는지, 울음소리만으로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아내는지……. 그걸 여자로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다. 이러니 모든 주부들은 다 위기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주부들에게 혁명을 꿈꾸자고 말한다. 진짜 장밋빛 인생을 꿈꾼다면, 이 억울한 상황에서 속만 끓일 게 아니다. 아침 방송에 나와서 전문가들이 하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일 게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부혁명을 위해. “난 주부혁명을 시작할 거야!” 나는 결론을 이렇게 마무리 짓고 남편에게 물었다. “돼지가 날 수 있다는 게 뭘 뜻하는지 알아요?” “뭘 뜻하다니? 말 그대로 돼지가 난다는 거 아니야?” “아니, 그 말의 의미가 뭔지 아냐고요?” “돼지를 자유롭게 풀어 줘라?” “아니, 그건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한다는 뜻이에요! 두고 보면 알아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주부혁명닷컴’이라는 홈페이지가 생길 거예요. 그리고……”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돼지를 로고로, ‘돼지가 날 수 있다면’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돼지가 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주부혁명’이 꿈꾸는 것은 바로 돼지가 날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주부에게 고정 급료가 보장되고, 노년에 연금이 보장되고, 주부가 막중한 책임을 진 존재로서 존중받고, 주부의 노동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남편이 한눈을 팔지 않게 되는 상황. 그런 날을 위해 주부와 돼지가 손을 잡았다! 『주부와 돼지, 혁명을 꿈꾸다』 이 책은? 이 책은 독일의 ‘주부혁명닷컴’이라는 사이트에 주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올린 글을 묶은 것이다. 이 웹사이트는 독일의 많은 전업주부들은 물론, 남성들과 아이들도 함께 들어와 고민을 나누는 장소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www.hausfrauenrevolution.com 그들의 문제의식이란 이런 것이다. 주부의 노동이 직업을 가진 여성 혹은 남성의 노동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음에도 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걸까? 아이들이 다 커서 집을 떠나면 나는 뭘 할까? 주부로서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데 어째서 쥐꼬리만한 연금으로 노후를 보내야 할까? 왜 주부라고 하면 사람 취급을 못 받을까? 이 책은 주부혁명 홈페이지에 실린 글들을 엮은 것이다. 따라서 여성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글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남자들의 글이 몇 편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평범한 주부들이 친구에게 속마음을 터놓고 수다를 떨듯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과 문제의식들을 풀어낸 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에 억눌려 사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주부들의 욕구, 여성성을 되찾아 자유롭고 즐겁고 섹시해지고 싶은 욕구, 자아를 찾아 실현하고 싶은 욕구, 여성에게 조금도 호의적이지 않은 사회 환경 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 하는 주부들이 아니라 ‘주부혁명’을 꿈꾸는 용감한 게릴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 실린 글들이 주부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의 심리 및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주부를 바라보는 사회의 눈이 달라지고 ‘돼지가 날게 되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 |
책을 보면 마음이 팍팍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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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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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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