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옥상에 상추 호박 치커리 오이 토마토 고추를 심었더니 쑥쑥 올라오고 있네요. 일이 힘들고 지칠땐 옥상에 올라가 색~쉬한 고추들이랑 놀다들어와요. 오늘도 일은 안되고 그냥 막 기분이 우울하네요. 날씨탓인가? 이것들이 자라나면 어느 뜨거운 여름날 삽겹살과 함께 우리 회사 식구들 입으로 들어가겠죠. 물만 먹고도 잘 자라는 애네들을 보고있으니 울 아들 딸이 너무 보고 싶네요. 지금쯤 열심히 학원을 돌고 있을 울 불쌍한 얼라들을 위해 오늘은 칼퇴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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