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현명한 부모가 되고 싶네요..

글쓴이 지우야~

등록일 2006-05-24 15:09

조회수 2,50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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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보문고에 갔다가 좋은 책을 한권 발견했습니다.

노자가 쓴 도덕경을 쉽게 풀이한 책이라는데 말처럼 쉽게 읽을 수 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귀가 많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제가 너무 아이를 제 기준에 맞춰서만 키운 것은 아닌지, 너무 속박하고 마구잡이로 몰아넣은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혼자 읽기가 아까워 함께 공유할까 해서 책 속 인상 깊은 글 중 몇 구절 올려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과 하나가 돼라.

몸의 긴장을 풀고 아이들처럼 유연해져라.

모든 기대와 걱정이

서서히 풀려 없어지도록 만들어라.

그러면 당신은 명확하게 볼 수 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아무것도 바꾸려들지 말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떤 강요나 긴장 없이

문제를 풀어라.

그러면 당신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할 것이다.

당신은 아이들을 소유하지 않고도

아이들에게 자양분을 줄 수 있다.

통제하지 않고도

이끌 수 있다.

당신은 아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돕는다.



<아이들의 기원은 신비롭다>

아이들은 정말로

당신의 몸에서 시작되었을까?

아니면 더 신비로울까?


영원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며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지금 당신을 찾아온 아이들이

정말 영원에 머물고 잇는가?


당신이 아이들을 단단히 움켜잡으려고 하면

아이들은 사라져버린다.

아이들은 당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이상이다.

그들은 어딘가 다른 곳에 속해 있고

단지 이곳을 방문했을 뿐이다.

그런데 당신은 왜 걱정을 하는가?



<현명한 부모는 아이에게 배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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