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호텔'과 '개미와 떠나는 신기한 여행' 두권의 이 달 달맞이 책은 곤충들의 잔치인 것 같아요.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서이지..
이 책처럼 곤충들의 활발한 활동시기이겠지요.
먼저 ' 개미와 떠나는 신기한 여행'을 보고 아니 어떻게 이런 화면이 가능할까..
이렇게 곤충의 얼굴(?)을 볼수 도 있구나 !!
이게 곤충의 얼굴이구나!
곤충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바라보는 듯 펼쳐지는 바다풍경, 하늘 풍경이 더 신기하기만 했어요.
사람은 도저히 찍을수 없는 위치와 각도로 찍혀진 사진이거든요.
책의 내용처럼 개미가 직접 사진을 찍기라도 한것처럼요.
비밀은 '초심도 접사카메라', 일명 '곤충의 눈 카메라'로 찍은 것이라네요.
현미경,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볼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는 또 다른 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통해
우리는 메뚜기의 다리털 하나하나 까지도 자세히 볼수 있고
메뚜기 얼굴도, 다른 곤충의 얼굴도 자세히 볼수 있게 되네요.
물론 이책의 화려한 비주얼에 넋이 나간 것은 사실이지만...
다정스런 글도 마음에 들어요.
개미친구가 아이들에게 여러 곤충 친구들을 소개해주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개미와 떠나는 신기한 여행'을 재미나게 읽고나서 '반딧불이 호텔'을 펼쳤어요.
아유~ 어쩜, 마치 아이들의 그림처럼 앙징맞은 곤충들이 실전화를 하고 있네요.
여름이 오면 문을 여는 반딧불이 호텔은 곤충들만을 위한 호텔이에요.
호텔이 문을 열기 위한 준비에서부터 손님을 맞고 개구리의 방훼와 곤충들이 힘을 합해 이를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이랍니다.
여기 등장하는 곤충들과 개구리 그리고 지난달에 달맞이 과학 그림책에서 보았던 달개비꽃 까지..
마치 치밀하게 계획하고 곤충 수업을 위해서 책을 고른 것 같아요.
픽션과 논픽션, 사진과 그림의 창작그림책을 함께 보며
같은 곤충, 식물을 찾아보기도 하고, 어떻게 다르게 표현했는지 살펴보기도 하는 재미가 있네요.
글 또한 멋지네요
힘세다고 안하무인인 개구리,
작은 곤충들과 반딧불이가 모여서 개구리를 물리치는 내용,
따돌림받던 사마귀의 지헤와 역할,
모두 모여 함게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등 배워야할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요.
도시에서만 자라서 작은 개미를 보더라고 소리지르며 무서워하는 아이..
이 아이가 곤충들을 더 가깝게 느꼈으면해요.
지난 유아교육전에서 만들었던 곤충모형을 오랫만에 꺼내보며 곤충이름과 모습을 살펴보았어요.
올 여름에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아이와 곤충채집을 한번 해보아야겠어요.
어설픈 서울아이와 엄마에게 잡힐 곤충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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