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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수의 과학캠프 후기

글쓴이 지영옥

등록일 2006-08-15 09:35

조회수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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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천재교수의 과학캠프 중 인체편을 받아 보았습니다.
4살 딸래미가 인체에 관한 질문이 너무 많아서 원리과학 책을 좀 보았었죠.
쉬운 과학그림책에서 부터 초등용 원리과학까지 두루 접해 본 느낌으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인체편을 기준으로 보면 한 권의 책 속에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우리 몸의 구조와 운동 : 세포, 피부, 뼈, 관절, 근육
2) 소통 : 신경계, 뉴런, 신경, 뇌, 감각, 호르몬
3) 순환, 교환, 배설 : 혈액, 심장, 순환계, 호흡, 소화기능, 찌꺼기 배설
4) 건강 : 자연 치유력, 질병, 의약품
5) 생명의 순화 : 생식작용, 잉태, 성장, 유전
 
이와 같은 차례이다보니 65페이지 정도 되는 책 한권이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등용 원리과학 전집에서 소제목을 한 권을 기준으로 잡고 있지만 이 책은 한 권에 다섯가지 소제목을 다루고 있으니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기본적으로 뼈와 근육이 하는일, 뇌가 하는 일,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 병균과 면역에 관련되 부분, 생명의 탄생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개념을 잡고 있어야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리 딸 아이와 함께 접했던 책들은 생활 주변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설명이 들어갔던 책인 반면, 이책은 약간 백과사전 같은 느낌은 나지만 친한 언니나 선생님이 설명해 주듯이 글이 전개되어 있어서 읽어주거나 혼자 읽기에도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학책이라고 해서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죠.  마치 신기한 스쿨버스와 같이 재미있는 느낌이 들지만 아주 다른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과학그림책, 초등용 원리과학, 신기한 스쿨버스 등을 접하고 나서도 부족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소재목에 해당하는 작은 주제들에 걸맞게 그림이 다른 책에 비해 세부적이였고 하나하나의 이름과 역할을 소개해 주었기에 조금더 지식의 폭을 넓히기에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세포의 모습과 구조, 세부적인 피부구조, 뼈와 관절의 세부적인 그림, 귀 속 등을 더 자세히 짚어 볼 수 있었지요.
 
3) 과학상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기사 소개나 편지 형태로 하여 언제 세포가 발견 되었는지, 독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던 기사 등을 다루어 주고 있지요.  그런데 모든 글들이 '설명하고 있으니 너 들어! ' 라고 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만 적겠습니다.  일단 접해본 바로는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아이의 나이와 상관없이 아이 읽기 수준을 꼭 고려하시어 책을 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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