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갈때는 아이가 시시하다고 하며 어쩔까? 괜히 데려왔다고 하며 어쩔까 하는 우려 속에 데리고 갔는 데, 입구에서 부터 아이의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2층 우리집은 공사중- 크레인 운전도 하고 친구와 함께 벽돌도 쌓고 집을 덮고 주변에서 쉽게 해 볼 수 없는 것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우리 아이 수준은 아닐거라 생각했는 데, 아이는 한시간 넘게 주변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헬로우,뮤직- 다양한 생활 공간 속에서 음악감상도 하고 아이가 직접 텔레비젼 화면을 보면서 지휘를 해 보도록만들어져 있다. 벤치에 앉아 있으며 음악이 나오는 곳도 있고, 부엌 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서 마음껏 두들겨 볼 수 있도록 난타하는 곳을 만들어 놓았다. 꿈의 상자-미래의 나는 어떤일을 할까? 아이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고 명함도 만들어 볼 수 있고 해커가 되어 보기도 하고 숫자를 맞추어서 암호를 푸는 곳도 있고 우주인이 되어 보는 공간도 있다. 옛 미술 갤러리-지두 산수도를 아이가 화면 속에 있는 그림을 옮겨 오고 스스로 손가락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서 인쇄를 해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우리 아이 차례에 인쇄가 고장이 나서 3번이나 그려서 가지고 올 수 있었다. 문 입구에 있는 벅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무엇인지 잘 몰랐는 데, 옛 무덤에서 보았던 것인데 돌을 깎아서 만들어 무덤이나 마을 앞에 세워 놓은 조각품이다. 그 밖에 청동 죽장사명 범종안에 들어가며 종 소리가 들리고,난초잎을 꽂아 그림을 완성해 보기와 노근 묵란도,청자그려보기,전통 회화의 색체내는 돌과 방법등이 나와 있다. 3층은 워터엑스포가 있는 데, 평상이 마음껏 물놀이 못해본 우리아이에게는 딱 인듯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신이 물막이를 하고 물총놀이도 하고 펌프로 물을 길어 보았다. 공놀이터에서는 아이가 직접 움직여서 공이 이곳 저곳으로 날아가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것을 직접보면서 아이스스로 신기해 하면서 내게 조심하라고 한다. 그래도 걱정은 되었나보다. 4층은 여러가지 방으로 꾸며진 곳에 소리를 들어보고 무엇이 있나 보는 곳과 향기가 나는 곳이 있는 데, 냄새는 잘 모르겠다. 고장인지 아니면 그냥그런것인지 확인해 보지 않았다. 굳이 확인 하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해 볼 것이 많다. 무엇보다 동반한 부모님이 쉴 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간간히 졸고 있는 부모를 보면서 그래도 이 아이들은 행복한 아이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빠와 온 아이는 진짜 부러웠고 우리 아이에게 좀 미안하기도 했다. 집에 가자고 떼쓰듯 달래 집으로 고고씽!! 하루 정말 짧았다. |







> 








글숲맘
저희 공주들도 물놀이 엑스포를 제일 좋아해요~
답글
승지맘
저두 한번 다녀 왔습니다.
넘 신기해 하고, 좋아해서 또 다녀올려구요..
시원하니 가을엔 가면 참 좋을거 같아요
답글
조립마왕
삼성어린이 박물관 정말 호기심 짱으로 좋죠....
넘 좋아하는 우리 애들 땜에 몇번 갔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