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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달맞이 이런 내용이랍니다.

글쓴이 수수맘

등록일 2006-08-30 09:16

조회수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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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받은 달맞이 두 권은 모두 아들에게 인기가 좋았답니다.

[날아라! 작은 프로펠러기]-이야기 그림책

작은 프로펠러기는 너무 작은 몸때문에 사실 날 용기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커다란 비행기가 많은 사람들을 태워서 넓은 하늘을 나는 모습을 항상 부러워 했는지도 모릅니다.
큰 비행기를 부러워하는 수줍은 작은 프로펠러기에게 큰 비행기는 이렇게 말하죠.
"넓은 하늘을 날아보면 우리들의 크기 차이는 잊어버리게 될 거야.."

작은 프로펠러기가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마지막 장면을 한참 들여다 보고 아들녀석은 어디로 가냐고 묻어군요. 그래서 어디일 것 같냐고 되물으니까 큰 비행기 친구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아이다운 생각이죠?
이 책은 읽고 나서 아이들에게 큰 비행기와 작은 비행기를 그리도록 하면 재미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꼭 비행기를 타볼거라고 하면서 말이죠.


[소금쟁이]-과학그림책

이런 곤충 이야기 책이 나오면 아이만큼이나 저도 신이 납니다
도시에서 생활해서 꽃이나 곤충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으니까요.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함께 배워가는 거죠^^
넓은 공원의 연못을 먼 곳에서 부터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그림부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아이와 나도 그 시선을 따라서 점점 연못가까이 그리고 작은 이것이 뭔가 유심히 보니까요. 소금쟁이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도 책에서 알게 되었네요.
소금장수가 지게에 소금을 가득 짊어진 모습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정말 재미있죠?
소금쟁이가 자기 다리를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곤충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도 확실히 알았네요. 다리가 여섯 개, 더듬이가 두 개, 등에는 날개를 가지고 있는 곤충말이죠.
그리고 소금쟁이가 알에서 태어나면 다른 모양이 아니라 작은 소금쟁이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이 사마귀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소금쟁이를 집에서 키우면 뭘 먹여야 하는지 안다고 키우자고 조르는 아이를 달래느라 좀 힘들기도 했구요.
아쉬움이 있다면 마지막에 여러 소금쟁이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림이 너무 작아서 차이점을 알 수가 없었다는 거죠. 그림을 크게 그려서 다른 모습을 찾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이렇게 해서 이번에는 소금쟁이에 대해서 많은 걸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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