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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버리지 못하는 병~~

글쓴이 온맘

등록일 2007-04-23 13:06

조회수 3,26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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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제가 정말 심한 병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들을 쌇아 두는 병이~~

버릴껀 버려야 하는데 막상 버리려면~~ 다음에 쓸떼있읉텐데 하고 모셔두고~

아이가 둘다 컸는데~~ 아직도 미끄럼틀 지붕카가 있답니다.

살짝 얘들아빠한테 우리 이거 다른 사람 줄까? 했더니만

 

이 남자~~~ " 그냥 둬봐... 아깝잖아.."

부창 부수라고 해야 하나~~

둘다 버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좁은 평수에  장난 아닙니다.

베란다에 발 디딜수가 없을정도로 쌓여있어서~~

에구~~ 못버리는것도 병입니다.

옷은 왜이리많은지~~

처녀때 입은 좀 고가의 옷들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날씬 해지면 입을꺼야 한것이 장작 7년이 넘었습니다.

흑흑~~~

참아 버리지도 못하고.. 장농여기저기 쑤셔 두고~~

 

아무튼 이눔의 병은 넓은 집 이사가도 깨끗 하게 살지 못할꺼 같습니다.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니~~~

대청소가 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날이 너무 좋아 어디론가 가고 싶네요~~

다들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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