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김밥말어~

글쓴이 피노키오

등록일 2008-09-26 03:15

조회수 3,496

댓글 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규니가 어린이집에서 가을 소풍을 갑니다.

슈퍼에 들러 햄이랑 단무지 사들고 딸랑딸랑~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 저녁에 미리 재료준비를 했답니다.

계란부치고,당근,햄,맛살 볶고...

지글지글 ^^

햄 하나 없어지고...맛살 하나 없어지고...재료 3/1이 없어졌네요.

뒤에서 키득키득거리는 아이들.

야양~~~~ 김밥 쌀 것은 남겨주랑~~~

워낙 솜씨가 없어 걱정...옆구리 터지지나 말아야하는데 ㅎㅎ

 

잠자리에 들려고 이불을 깔다가 아이들 신이났네요. 이불에서 점프 점프~~

김밥놀이 할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이불 쫘악! 깔아두고  "여기 김 깔았다."

"규니는 뭐할꺼야?"

"난 햄! 웅인 단무지해~"

규니 말을 끝내기 무섭게 김위에 떼구르르~

"밥 어딨어? 밥부터 깔아야지~"

한쪽 모퉁이로  밀려버린 이불하나  끌어다가 

"엄마 ~ 밥~"

밥 깔자마자 규니햄 철퍼덕! 그옆에 웅이단무지도 철썩!

김밥 말아요~ 김밥 말아요~

살짝꿍 이불 말아 참기름 바르고 쓱싹쓱싹!! 썰어서 냠냠 먹었더니

아이들 깔깔대다가 김밥 옆구리 터져버렸네요.

"엄만 뭐하지?"

규니가 슬쩍 쳐다보더니 "엄만 노란옷 입었으니까 달걀(지단)해."

웅이베개는 당근,규니베개는 오이,엄마베개는 치즈~

돌돌돌~~

"으악~ 엄마 살려~"

웅이 쓱싹쓱싹! 흉내도 어찌나 실감나는지...

 

*자기전엔 너무 심하게 놀지 말라고 했는뎅...분위기 억제가 안되네요.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