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멸치랑 옷들 빼놓고 부쳐서 너무 속상하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어요.
깜빡깜빡하신지는 오래되셨는데,(전 지금도 깜빡깜빡합니다.ㅋㅋ)
해가 갈 수록 그 일들에 많이 신경쓰셔서 안쓰러워요.ㅠㅠ
아직 친정엄마께 김치도 담궈달라 조르는 철없는 딸이랍니다.^^
명절때 받으신 참치캔부터 시작해서
삼푸랑 식용유랑 깨소금이랑 고춧가루랑...
그리고 림이 운동화~ 핑크 반짝이 운동화라 림이가 너무 좋아했지요.
그리고 그 아래~~~
커피 한 묶음~~~~~~~
커피 안 좋아하던 딸녀석이 아이들 낳고 커피 없이 못사는걸 아시는 엄마
집에 있는 봉지커피들을 또 한아름 넣어 보내셨네요.^^
마침 커피가 똑 떨어졌는데 엄마의 선물에 또 찡해집니다.
남편이 그런 말을 해요.
나중에 너도 장모님같은 친정엄마가 될 수 있겠느냐고....
음.................................................자.신,없.다..................
한걸음 한걸음 엄마가 걸어갔던 길따라
저도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친정엄마가 많이 보고픈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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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맘
친정어머니의 마음이 읽어집니다.
저도 얼마전 친정엄마로부터 택배를 받아서,, 글을 읽다보니 코끝이 찡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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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급~~ 우울하네요2
에혀~
저도 둘째낳고 핑계로 엄마 얼굴 본지 한~~~~~~~참은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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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맘
급~~ 우울하네요..
저도 친정이 멀다는 이유로 자주 못가는데..
엄마가 가끔 부쳐주는 택배...
우리 모두의 엄마는 다 똑같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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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모두 다 자식에게 주려고만 하시지요.
아무리 해도 엄마처럼 될 수는 없을 것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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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숲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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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맘
저는 친정엄마만 생각하면 왜 그런지...눈물이 납니다...
늘 함께 있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엄마가 올라오셨다가 내려가실때 엄마 얼굴을 제대로 보질 못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서...보고 싶고,,,더 잘해 드릴걸...하는 후회가 생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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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마왕
저희 친정엄마랑 너무 비슷하신 분인거 같습니다..
저또한 지금까지 김치,된장,고추장....전부 담궈 주십니다..
철철마다 호박즙, 배즙, 포도즙, 쨈....도라지 말려서 다려 먹으라고 주시고...대봉 감 사서 보내시고....
애들 간식이며...그렇게 주시고도 더 줄게 없는지 몇번이고 냉장고 열어보시는 우리 엄마..
저희 남편 또한...어머님처럼 자식한테 할 수 있겠냐고...묻더군요...
늘 신세만 지고 있는 기분....돈 보내 놓으면 다시 화내면서 부쳐 버리는 나의 어머니....
그 크신 사랑...언제 갚을 수 있을지..
친정 부모님이랑 설악산 갈 계획을 짜고 있네요...또 엄마에게,..신세 지는건 아닌지...
여행 계획 짜면서도 망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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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남편분이 친정어머니의 고마움을 아시는 분 같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으셔서 나중에 그런 엄마가 되실거에요.
저도 친정 부모님이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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