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빌려쓰는 지구
날짜 : 2008.10.4
연령 : 4세 3세 엄마
장소 : 대학로 소극장 다르게 놀자


빌려쓰는 지구
공연 명을 들었을 때부터 꼭 한번 보고 싶던 공연이었어요.
아이들이 참여하는 극이라는 이야기에 더 많이 끌렸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 갖고 있거든요.

좋은 기회로 찾게된 소극장 다르게 놀자^^ 대학로 축제중이라 조금 늦어 뛰어들어갔는데 아늑한 무대가 림과 서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나무들이 주는 편안함. 공간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이 점점 궁금해졌어요. 들어서서 신문지로 모두 함께 나무를 만들었어요. 인상적이었는지 집에오는 길에도 신문지를 주워오자고 하더라구요. 쉽게 만드는 나무인데 방법은 내일 다시 해보고 올려볼께요. |

나무를 만든 뒤에 자리에 앉아서 배역을 받아요. 아나운서, 음악쟁이, 낙서쟁이, 그림쟁이, 나무쟁이 수줍은 많은 림이가 무대가 마음에 들어그런지 음악쟁이를 한다고 크게 손을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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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대 한켠에서는 낙서쟁이들과 낙서하는 몽몽이가 나무쟁이들과 나무를 심는 코코가 나옵니다. 시작전 만들었던 신문지 나무를 함께 심고 몽몽이와 낙서쟁이들은 칠판에 낙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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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겁쟁이라며 몽몽이가 놀립니다. 아나운서 맡은 아이들이 있었는데 부끄러워해서 소심한 림이가 무대로 등장 글씨를 모르는 터라 알려주시는대로 열심히 읽었어요. 아나운서 뉴스 진행할때 텔레비젼에 얼굴이 나와요. 아이들에게는 멋진 체험같아요. 림인 무엇보다 소심한데 씩씩한 용기를 내서 멋졌죠. 코코가 황사와 뉴스들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몽몽이처럼 지구를 막다루고 자연을 파괴하는 사람들 때문이었죠. 아이들이 심은 신문지 나무가 짤려나갈때 림이가 어찌나 마음 아파한던지 작은 연출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확실한 느낌이 남은 것 같아요. 몽몽이도 반성하며 지구를 어떻게 하면 다시 살릴 수 있을까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그리고 음악쟁이의 반주(림이 또 배우와 함께 반주까지)에 맞춰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함께 한지에 그려냅니다. 저, 그림 그리는거 좋아해서 금서와 함께 림이도 반주 후에 함께 아름다운 지구 그려봤어요. 관객석에서 보면 그림이 그려지는게 보여서 멋지고 그림을 그리면 느낌이 좋아 행복해져요. 그리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이야기들을 모두 나눕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전기를 아끼고, 물을 아끼고, 샴푸도 적게 쓰고.. 등등등 그리고 지구야 고마워~ 지구야 미안해, 지구야 사랑해~ 구호를 만들어 함께 외치고 |

열매들을 앙상한 나뭇가지에 매달아주며 다시 한번 지구야 사랑해를 외쳐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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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진 나무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간이예요. 저희 타임에는 아이들이 부끄럼이 많아 원활하게 진행되진 않았는데요. 단체관람이나 친구들과 함께가면 더 용기가 나서 잘 참여할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그린 아름다운 지구예요.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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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쟁이들이 낙서했던 칠판~

그리고 모두 함께 열매를 매달아줬던 나무!! |

림이가 나오는 길에 포스터를 안으며 사진을 찍었네요.
사실 아동참여극은 유아들은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6세 7세 이상이라 늘 아쉬웠는데
이 공연은 유아들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사실 환경문제라는 부분이 유아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도 있겠지만
공연에 참여하며 림이는 많은 것을 배웠어요.
어렵지만 엄마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생각이죠.
유치이상 아이들에게는 추천하고 싶구요.
유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보셨음 싶어요.
금서도 무대에 여러번 나가서 그림도 그리고
나무도 꽂으며 즐거워했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무대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좋을 것 같구요.
좋은 공연으로 림이는 용기를 엄마는 행복을 쌓았네요
은비맘
전에 대학로갔을때 저 포스터를 보고 걍 지나쳤었느데 자세히보니 좋은공연이였군요~
정보 잘 보고갑니다^^
답글
세아이맘
좋은 체험정보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고싶어요^^
답글
통통맘
글숲맘님은 정말 공연, 체험 정보가 많으시네요.
좋은 공연 아이들과 함게 즐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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