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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어떻게 하면 아이를 강하게 키울수 있을까요.. |
글쓴이
용가리아빠
등록일
2007-08-24 23:02
조회수
2,0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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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큰아이가 아들이고 둘째는 딸입니다.큰아이가 걱정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큰아이가 마음이 너무 여립니다.그래서 남한테 싫은 소리 하지도 못해요...아버지로서 답답하고 욱박질러서 해결될일도 아니고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틱도 해요 머리는 좋은데 틱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못해 공부도 못하고 답답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그래서 욕심을 버리기로 했어요 ....그러나 마음 한구석엔 욕심이 자리잡고 있어서 마음이 콘드롤이 잘 안되네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특히 틱 가진부모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수
아이에게 윽박지를수록 그 아이는 더 움츠러들지 않을까 싶어요
뭐든지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밖에 많이 데리고 다니시면서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감도 기고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답글
영재맘
곧 괜찮아질거라 믿습니다.용가리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걱정하시는 걸 보니~
저도 울 영재가 7살쯤~정말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눈을 자주 깜박거리더라구요.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글서 전 첨에 눈이 안좋은줄 알고 안과엘 데리고 갔더랬죠.
그런데 의사말씀이 아이가 동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셨죠.
그러더니 자주 눈을 깜박 거리면 눈밑에 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아이에게 말하더라구요.
주사기를 보여주면서~
(특별히 동생을 제가 감싸고 도는 것도 아니였거든요.)
병원다녀와서 제가 알아봤더니~그게 바로 틱현상이였어요.
틱에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죠.(제가 그때 첨 알았습니다.무지했죠.)
제가 틱을 알고나서 주위를 보니 생각보다 그런 아이들이 엄청 많다는 거죠
엄청 놀랬어요.
또 전 제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 일로 일단 저 자신을 돌아봤고,어린이집에 가서 상담도 해봤고~
혹시 아이가 요즘 힘들어 하는지~
그리고 아이를 평소보다 더 많이 안아주고~눈을 깜박 거릴때마다 가만히 끌어안고 눈을 제 두손으로
지그시 눌러 주었답니다.(절대 윽박지르지 말고~)
종일반이였는데 조금 일찍 데리고 왔고~
틱은 일종의 아이의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가 몸 밖으로 표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어른이 스트레스가 쌓이면 힘들다고 하소연 하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하고,술을 마시기도 하면서 나름 풀어버리지만~
보통 아이들이 힘들다고 하면 그냥 무시하기가 쉽죠.
"뭐가 힘들다고 그래"하면서
틱은 보통 초등전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죠.초기에 발견을 하고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을 찾아 개선하면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1~2일에 사라지진 않죠),그냥 방치해서 1년이고 2년이고 가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단 원인을 찾으세요.원인을 찾기 힘들면 병원을 찾아가시고~요즘 병원 가는 거 흉아니잖아여.
오히려 현명한 행동이죠.
저희집은 아빠가 가끔 한명씩 데리고 외출을 합니다.(마트를 간다거나_)
가는 차안에서 남자대 남자로 얘기를 많이 한답니다.(아이가 평소에 잘못됐다고 행동하는 것들)
그리고 그 날은 아이가 원하는 걸 다~아 들어준답니다.(기껏해야 원하는 과자 사주기 정도지만)
돌아와서 아이는 굉장히 흐뭇해 하더라구요.무슨 얘기 했냐고 물으면 절대 얘기 안해요.
남자들 끼리 비밀 이라구요..그렇다고 잘못된 행동이 바로 고쳐지지는 않지만(그러니까 아이죠.)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주절주절 적어봤는데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금방 치료 될거라 믿습니다.기운내시고~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