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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목에 있는 생선가시..

글쓴이 수줍은태양

등록일 2007-10-17 19:17

조회수 2,83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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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을 먹는데,,

고등어를 먹다가 잘 못 먹었는지,

고등어 가지가 목에 콱 박혀버렸습니다.

별거 아니겠지하고선

그냥 회사에 왔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목이 계속 가시때문에 쾩쾩거리면서 따가운거에요.

말은 할 수 있는데

침 삼키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회사 옆에 있는 내과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너무 깊이 박혀있다면서

이빈후과에 가라고했습니다.

ㅡㅡ;;

진료를 못했으니 돈도 안 받더군요.

 

회사에 와서,,, 일하다가

다시 목이 따끔따끔 거려서

시원하게 이빈후과가서 빼버리자,, 란 생각으로

이빈후과에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혀 뒤에 있다면서,,

뺄 것처럼

제 혀를 앞쪽으로 막 잡아당기더니

뺄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의료기구가 고장나서 안되더군요.

뭐 그러면서 뺐다고 자꾸 그러는거에요.

저는 안뺀것 같은데,,

아직도 있다고하니깐,

"종합병원가세요."라고 하잖아요.

ㅡㅡ;;;;

 

그러면서,, 진료비 3,400원을 받았어요.

너무 어의 없어서..

빼지도 못했으면서,,

 

회사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어도 계속 있더군요.

이러다가 영원히 친구처럼 지내야하는건 아닌지..

종합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그러다가 저녁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상추쌈 왕따시만하게 만들어서..ㅋㅋ

그랬더니,

처음에는 계속 있다가,

나중에 다 먹고 나니..

가시가 없는거에요. ㅎㅎㅎ

 

아까운 진료비..

 

지금,, 의사가 너무 심하게 혀를 잡아당겨서,

혀 밑이 너무 아푸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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