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을 먹는데,,
고등어를 먹다가 잘 못 먹었는지,
고등어 가지가 목에 콱 박혀버렸습니다.
별거 아니겠지하고선
그냥 회사에 왔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목이 계속 가시때문에 쾩쾩거리면서 따가운거에요.
말은 할 수 있는데
침 삼키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회사 옆에 있는 내과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너무 깊이 박혀있다면서
이빈후과에 가라고했습니다.
ㅡㅡ;;
진료를 못했으니 돈도 안 받더군요.
회사에 와서,,, 일하다가
다시 목이 따끔따끔 거려서
시원하게 이빈후과가서 빼버리자,, 란 생각으로
이빈후과에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혀 뒤에 있다면서,,
뺄 것처럼
제 혀를 앞쪽으로 막 잡아당기더니
뺄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의료기구가 고장나서 안되더군요.
뭐 그러면서 뺐다고 자꾸 그러는거에요.
저는 안뺀것 같은데,,
아직도 있다고하니깐,
"종합병원가세요."라고 하잖아요.
ㅡㅡ;;;;
그러면서,, 진료비 3,400원을 받았어요.
너무 어의 없어서..
빼지도 못했으면서,,
회사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어도 계속 있더군요.
이러다가 영원히 친구처럼 지내야하는건 아닌지..
종합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그러다가 저녁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상추쌈 왕따시만하게 만들어서..ㅋㅋ
그랬더니,
처음에는 계속 있다가,
나중에 다 먹고 나니..
가시가 없는거에요. ㅎㅎㅎ
아까운 진료비..
지금,, 의사가 너무 심하게 혀를 잡아당겨서,
혀 밑이 너무 아푸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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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맘
답글
소천(少天)
에고 그래도 빠지셨다니 너무 다행이예요.
제 친구는요 너무나 황당하게 해물라면에서 새우를 먹다가 그만 새우 다리가 목에 걸려서...
아무리 해도 안빠져서 결국 이빈후과에서 수술해서 뺐다는거 아닙니까.
그 뒤로 그 친구는 절대 새우 껍질 다 벗겨내서 먹어요.
저는 몇년 전에 토마토 껍질째 갈은 쥬스 먹었다가
껍질이 목에 걸려서...
ㅡ.ㅡ
정말 사람 살면서 별의별 일들이 다생기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혀잡아당긴 그 의사한테 보상이라도 청구해야하는거 아닌지...
답글
수줍은태양
네** 들어가서 지식인에 알아보았는데
사람들이 뭘 먹고, 뭘 먹으면 된다고했는데요,
다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날계란과 따뜻한 우유는 처음이네요 ㅎㅎ
암튼,,빠져서 너므너므 행복해요.
답글
ㅇㅇ
생선가시 같은경우엔 날계란먹거나 따뜻한 우유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던데..
ㅎㅎ 어찌됐던 용케 빼내셨네.^^
답글
온맘
어머~ 어이 없는 일이였네요~~
어저다 가시가 박혀서~~ 그 의사 양심이 없는듯~~
여하튼 가시가 빠져서 다행이네요..
내일 아침에 혀가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오늘 하루 고생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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