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 넘 소풍이라고 해서 어제 바쁜 시간 쪼개 장보고, 어찌 귀찮은지 미루고 미루다, 저녁 늦게 준비하기 시작해 새벽 2시까지 김밥 준비 해서 오늘 정성껏 싸서 보냈답니다.
근데 아들 넘 집에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이 김밥을 다 나눠줬는데, 자기만 김밥이 있어서 그냥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럴리가? 하고 알림장을 다시 보니 김밥 싸라는 말은 어디에도 안보이고...ㅠㅠ 분명히 "김밥" 이란 글자가 있었는데... 알림장 받은지 일주일이나 되었는데, 그 동안 알림장 볼 때마다 "김밥" 이란 글자를 본 것 같은데...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더군요.^^
실은 얼마 전에 체험 학습 가는데 김밥을 깜빡해서 아침에 부랴부랴 자주 가는 집에서 사다가 보낸 적이 있어, 특별히 신경써서 쌌는데...
담 주에 큰 녀석 소풍이라 김밥 또 싸야 하는데...
도대체 요즘 제가 왜이리 정신이 깜빡깜빡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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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태양
ㅎㅎㅎ
'김밥' 이란 글자만 봐서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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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 ㅋㅋㅋ 웃어도 돼지요.
저야 항상 하는 실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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