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지 해야지하구선 어찌어찌 미뤄진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갔었드랬지요.
B형 간염항체 검사도 안하고 해서
담당샘이 그럼 빈혈검사랑 뭐시기뭐시기하자셔서 네 했는데...
헉.. 어른들 뽑는 채혈통으로 시상에...
2통이나 뽑네요.
겸사겸사 독감예방접종까지 하고왔는데...
분명히 표정은 아프고 울기 일보직전인데 간호사 언니와 저의 유난에
울지도 못하고 억지로 웃는 것이...
어찌나 불쌍하던지...
좀 컸다고 채혈실에서 피뽑는데...
이 녀석 두눈 시퍼렇게 뜨고 주사바늘 들어가는 걸 보더라구요.
그리곤 자기 몸에서 뭐가 나왔다고 신기해하면서
집에 와서는 아빠랑 여기저기 전화해서 떠들고 난리입니다.
엄마는 눈물나기 일보직전이구만...헝...
두통이나 뽑았는데 어지럽지도 않나...
오는 길에 뚝배기 불고기 먹고 차안에서 정신없는 자는 녀석을 보니
불쌍하고...
어쨌거나 만2년은 모유수유하고 남들이 눈밑이 거먼것이 빈혈아니냐고
하는 말에 내심 오짜나했는데
다행히 빈혈도 없고 뭐시기뭐시기도 다 좋다고 해서 마음은 놓았어요.
항체도 생겼구...
다음주에 둘째 소식이 없으면 A형 간염접종이랑 하러 가야겠네요
휴~
그래도 주사맞기 싫다고 울며 뻣대는 아이보다 나은걸까요?
왕소심 A형 민선이가 아이답지 않게 자꾸 속으로만 삭히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안쓰럽네요.
태권도를 시켜?







> 








디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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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남정네들이 민선이를 피하지 않을까요? ^^;;;
출산을 다다음주인데 자궁문이 열려있다고 해서요...
자궁문 열렸다고 바로 나오는건 아니구
뭐 애마다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민선이도 좀 일찍 나왔고 그래서 대기하고 있어요. ^^
답글
수줍은태양
민선이는 태권도 해도 잘할 것 같아요.
도장에 있는 남정네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거 아니에요?
ㅎㅎㅎ
다음 주에 출산인가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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