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엄마가 사람을 너무 괴롭힙니다.
본인이 산후우울증이라 직접 말했고
벽이 마주한 옆집이라 피할래야 피할수도 없습니다..t.t
저흰 이사온 지 1년도 안되었고, 여러 연유로 이사갈 수도 없구요..
문제는 저희 집에서 나는 소음을 조금도 못 참아 하고 그 때 그 때 난리를 쳐가며 반응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무교양하게 밤늦게 시끄럽게 하는 것도 아닌데..
한번은 너무 화가 나서 따지러 갔더니 비열하게 웃으면서 자긴 불쾌한 적 한번도 없다고 딱 잡아떼더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긴 산후우울증이라는...무슨 드라마 복선도 아니고..@@
그 뿐만 아니라 제가 외출 시 뒷통수가 따가워서 올려다보면 베란다로 빼꼼히 내다보다 확 들어가버리기도 여러번..스토커같기도 합니다.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자기 남편 앞에선 완전 조용..남편만 나가면 하루종일 조용히 있다가 (바깥외출도 안하는듯해요.)크던 작던 저희 집의 모든 소음에 일일이 화를 내네요.(물건 집어던지기, 쾅쾅 걸어다니기, 벽에다 망치질하기...꼭 저희 집에서 무슨 소리만 나고나면 기다렸단 듯 저럽니다.)
또 웃음소리는 어떤대요..?
완전 공포영화에서 미친사람이 내는 웃음소리랑 똑같아요!! 깔깔거리며 뒤집어지는데..왜 그 느낌 있잖아요..정말이지 느낌 안좋아요..정상적이지 않은...저도 깔깔대긴 합니다만 느낌이 이건 아니여요..등골이 다 오싹합니다..평소엔 조용한 사람이 한번씩 이렇게 웃어봐요..@@
(주말엔 남편앞에선 저런식으로 안 웃는 것 같던데..)
제가 대범하면 걍 무시해버리면 되는데 소심한 A형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산후 우울증이면 조그마한 일에도 극도로 화가 나고 이러나요..?
경험하셨다 극복하신 분이나 지식 있으신 분, 대처법 좀 부탁드립니다..!
(이사가라거나 친하게 지내보라는 말씀은 사양합니다..친하게 지내기엔 너무 이상하고 무섭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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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흠...
정말 심각하네요.
글쎄요.. 무시해버리시면 어떨지...
왜 받아주면 더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나저나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오째~
답글
넓은맘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전 겁이 많아서 아마 못살것 같아요.
별 도움이 못돼드려 죄송합니다.
답글
더불어숲
에고...층간소음으로 대립하는 경우도 많고...제친구들 중 층간소음갈등으로 집 팔고 이사간 경우를 2번 본지라...산후우울증은 대부분 산모가 겪긴하나, 그렇게 못되게 이웃을 괴롭히는 경우는 드문지라..
그분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좋을 듯 싶은데...상담받으라고하면 버럭 화내겠죠?
답글
온맘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다고 하니~~ 좀 심각한가봐요...
우을증 심하면 큰일 날 경우도 있으니 나쁜 사고 나지 않고 조금만 참아보리고 하고 싶은데~~
에구 이것도 시원한 답변이 아닌가 싶네요..
대놓고 병원좀 가보라고 말하라고 할 수도 없고....
이웃끼리 참 고민되시겠어요~~터놓고 얘기 하긴도 그렇고`~ 에구~~ 도움이 되지 못하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여하튼 글 보니 저도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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