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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산후 우울증 이웃, 어찌해야??

글쓴이 소심쟁이

등록일 2007-11-28 17:23

조회수 2,03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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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엄마가 사람을 너무 괴롭힙니다.

 

본인이 산후우울증이라 직접 말했고

벽이 마주한 옆집이라 피할래야 피할수도 없습니다..t.t

 

저흰 이사온 지 1년도 안되었고, 여러 연유로 이사갈 수도 없구요..

문제는 저희 집에서 나는 소음을 조금도 못 참아 하고 그 때 그 때 난리를 쳐가며 반응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무교양하게 밤늦게 시끄럽게 하는 것도 아닌데..

 

한번은 너무 화가 나서 따지러 갔더니 비열하게 웃으면서 자긴 불쾌한 적 한번도 없다고 딱 잡아떼더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긴 산후우울증이라는...무슨 드라마 복선도 아니고..@@

 

그 뿐만 아니라 제가 외출 시 뒷통수가 따가워서 올려다보면 베란다로 빼꼼히 내다보다 확 들어가버리기도 여러번..스토커같기도 합니다.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자기 남편 앞에선 완전 조용..남편만 나가면 하루종일 조용히 있다가 (바깥외출도 안하는듯해요.)크던 작던 저희 집의 모든 소음에 일일이 화를 내네요.(물건 집어던지기, 쾅쾅 걸어다니기, 벽에다 망치질하기...꼭 저희 집에서 무슨 소리만 나고나면 기다렸단 듯 저럽니다.)

 

또 웃음소리는 어떤대요..?

완전 공포영화에서 미친사람이 내는 웃음소리랑 똑같아요!! 깔깔거리며 뒤집어지는데..왜 그 느낌 있잖아요..정말이지 느낌 안좋아요..정상적이지 않은...저도 깔깔대긴 합니다만 느낌이 이건 아니여요..등골이 다 오싹합니다..평소엔 조용한 사람이 한번씩 이렇게 웃어봐요..@@

(주말엔 남편앞에선 저런식으로 안 웃는 것 같던데..)

 

제가 대범하면 걍 무시해버리면 되는데 소심한 A형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산후 우울증이면 조그마한 일에도 극도로 화가 나고 이러나요..?

 

경험하셨다 극복하신 분이나 지식 있으신 분, 대처법 좀 부탁드립니다..!

 

(이사가라거나 친하게 지내보라는 말씀은 사양합니다..친하게 지내기엔 너무 이상하고 무섭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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