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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바이올린~

글쓴이 디노맘

등록일 2008-01-18 00:56

조회수 1,85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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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귀가 얇고 끈기가 부족한 엄마라 아이들 교육도 늘 하다말다, 하다말다~ 큰 녀석 피아노도 1년 정도 하다 하도 안하겠다고 해서 관두고, 수영도 이 핑계, 저 핑계되며 놀러 다니느라 가다 말다 가다말다~

 

태권도도 그러다 일년이면 딸 품띠를 2년 채워 겨우 따게 하고~ 여튼 돈은 돈대로 버리고 해 놓은 건 하나 없고...

 

그러다 서너달 전부터 아이들이랑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어요. 제가 워낙 음치, 박치, 몸치인데, 어쩜 그리 큰 놈이 절 닮은 것 같은지...ㅠㅠ 피아노는 싫다고 해서, 작은 놈까지 해서 세 식구 나란히 바이올린을 시작했답니다.

 

일단 맘 세계 잡고 바이올린 사다가 아직까지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잘 나가던 제 진도가 요즘 딱 막혔네요.

 

바이올린 교본에 연주 CD가 함께 있는데, 가면 갈수록 제가 연주하는 거랑, CD 속의 멜로디가 왜이리 다르게 느껴지는지...ㅋㅋ

 

첨엔 아이들이 지겹다고 할까, 함께 배우면 아이들 진도도 봐주고 도움이 되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보니 제 진도 나가기 바빠 녀석들 연습은 대충대충~^^

 

언제쯤이면 끊기지 않게, 리듬감이 살아 있는 연주를 할 수 있을런지.... 매일 한시간 이상 연습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니 가끔은 화가 나기도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이번 만큼은 포기않고 끝까지 가야할텐데, 에미가 질긴 데가 없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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